한국워킹맘연구소, 하브루타 부모교육연구소와 MOU 체결
한국워킹맘연구소가 지난 20일 하브루타 부모교육연구소와 워킹맘들의 자녀 인성교육 및 토론, 독서 문화를 통한 미래 인재 육성에 대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국워킹맘연구소와 하브루타 부모교육연구소는 ▲워킹맘 맞춤형 하브루타 교육 과정 개발 ▲워킹맘 하브루타 대화법 실천 캠페인 ▲워킹맘 가정 내 인성교육 및 토론문화 정착 ▲워킹맘 자녀 경제교육 및 인문학 강좌 개설 등을 상호 협력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워킹맘연구소는 하브루타 부모교육연구소와 워킹맘 및 자녀 특성에 맞는 맞춤별 하브루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워킹맘 가정 내에 질문하고 토론하는 문화 정착은 물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책임감> <도전정신> <배려> <감사>의 4가지 습관을 갖게끔 도와줄 예정이다.이수연 한국워킹맘연구소 소장은 "이번 협약은 열심히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늘 죄책감과 미안함을 가지고 있는 워킹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질문하고 토론하는 하브루타 대화법이 가정 내 정착이 된다면 관계 회복은 물론 4차 혁명에 걸 맞는 미래 인재로 키울 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워킹맘연구소는 국내 대표적인 워킹맘&대디 전문 기관으로 워킹맘과 대디를 위한 상담, 교육을 비롯해 출산 및 육아휴직, 복직 프로그램과 워라밸 프로그램, 인식개선 캠페인, 경력단절맘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등 일하는 엄마와 아빠를 위한 지원 사업을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다. 하브루타 부모교육연구소는 하브루타 교육기관으로 유대인의 최고의 공부법, 독서법. 대화
2020-02-21 10:17:32
도봉아이나라도서관, 역사 답사 하브루타 프로그램 진행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이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부모님과 함께하는 '역사 답사 하브루타'를 개최한다. 이 역사답사 하브루타는 지난달 하브루타 저자 릴레이 특강 중 마지막 강의를 통해 큰 호응을 받은 역사 하브루타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하는 부모와 자녀는 함께 자부심과 고난의 역사를 배우고, 현장을 답사하며 애국지사들의 항일정신을 하브루타식 질문과 대화, 토론 방식으로 배우게 된다. 답사현장은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2019-10-10 10:01:32
김정진 교수가 전하는 '기적의 밥상머리 교육'
지난달 30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하 국어청) 강당에서 '2019 부모를 위한 독서문화강좌'가 진행됐다.'밥상머리교육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강연에는 김정진 서원대 교수 겸 도서 ‘기적의 밥상머리 교육’ 저자가 연단에 섰다.먼저 과거의 자신을 아이와 제대로 소통할 줄 몰랐던 아빠라고 고백한 김정진 교수는 밥상머리 교육이 아이와 본인 그리고 가족에게 변화를 가져다줬다고 얘기했다. 특히 수줍음이 많았던 첫째 딸이 일주일에 한 시간씩 김 교수가 직접 개발한 한국식 밥상머리 교육을 받으며 진취적으로 변했다. 김 교수의 이러한 교육법은 유대인의 교육법인 ‘하브루타’에 초안을 두고 있다. 여기에서 그는 하브루타의 교재인 탈무드와 성경 대신 신문을 학습서로 선택했다. 신문 기사 하나를 두고 헤드라인 바꿔보기, 마인드맵 그리기 등 다양한 방식의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글을 쓰고, 대화하며, 토론하는 단계를 거쳤다. 이와 같은 일련의 학습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단어 유추력, 사고력을 기를 수 있었다.김정진 교수는 한국식 밥상머리교육을 ▲인성(Character) ▲소통(Communication) ▲협력(Collaboration) ▲창의력(Creativity) ▲비판적 사고력(Critical Thinking)의 5C를 함양할 수 있는 교육법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김 교수는 아이의 첫 선생님이 부모임을 강조했다.그는 우선 신문으로 세상과 사람 보는 아이의 안목을 키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책으로 시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연령대가 높아지면 책의 분량이 많아지고 난이도가 올라가야 하므로 도중에 포기하게 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신문 기사를 추천했다. 다만 정기
2019-02-07 17:32:19
도봉아이나라도서관, 10월부터 문화예술 공연 다채
도봉구 소재의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이 오는 10월부터 열리는 도서관 강연 및 콘서트 준비에 착수, 진행 일정을 발표했다. 먼저 10월에는 도서관 옥상에서 '별 헤는 밤, 별빛 예술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별빛 시네마뮤직콘서트', '별 헤는 밤, 시낭송 대회' 두 가지로 진행된다. 시네마뮤직콘서트는 10월 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이 콘서트에서는 클래식 기타팀 레우니온 기타콰르텟의 4중주 기타연주로 고전영화부터 최신 애니메이션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영화 음악을 들어볼 수 있다. 두 번째 시간은 10월 12일 오후 6시 30분으로 시낭송 대회가 열린다. 가족이 팀으로 참가해 창작한 시를 낭송하고 관객 평가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되는 이벤트다. 참가 가족은 대회 2회차에 창작 수업을 받고 낭송할 시를 창작하게 된다. 창작 수업은 '글자동물원', '고양이의 탄생'을 펴낸 시인 이안이 맡아 진행한다. 가족구성원이 자유롭게 팀을 이뤄 출전할 수 있는 이 대회는 관객들 모두가 1일 심사위원이 돼 더 의미가 있을 전망이다. 11월에는 3일부터 2차 '부부하브루타'가 개최된다. 지난 6월 매주 토요일 7쌍의 부부가 참가해 '더 행복한 부부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바 있으며, 당시 하브루타의 학습 및 대화 방식을 통해 본인과 배우자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며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12월에는 하브루타 콘서트가 진행된다. 8일 '작가와 함께하는 하브루타 나눔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2018년 마을과 함께하는 독서토론(일상에서 만나는 하브루타)의 마지막 행사이며, 하브루타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기타리스트 염해석,
2018-07-30 14:24:00
일상에서 만나는 '하브루타' 교육법
서울시 도봉구는 지난해에 이어 하브루타 대화법 교육을 보다 폭넓게 접할 수 있는 <일상에서 만나는 하브루타> 문화 프로그램을 2018년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하브루타'는 유대인어인 하베르(친구)에서 유래된 유대인식 학습방법으로, 파트너와의 대화와 토론, 논쟁을 통해 진리를 찾는 전통적인 토론 교육 방법이다. 과거 유대교 경전인 탈무드를 공부할 때 사용된 방법이었지만, 오늘날 이스라엘의 모든 교육과정에 적용되는 교육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3월부터 진행되는 <일상에서 만나는 하브루타>는 단순히 하브루타 대화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만이 아닌, 하브루타 교육방법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와 함께 이해를 통한 일상에서의 하브루타 문화 확산, 하브루타 독서 토론 강사 육성과 교육 네트워크 구성까지 보다 폭 넓은 하브루타 문화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본 프로그램은 크게 아이·학부모와 도봉아이나라 기자단을 대상으로 한 하브루타 특강 및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한 하브루타 독서코치 과정, 이를 바탕으로 한 찾아가는 하브루타, 하브루타 동아리로 진행되며 연말에 진행되는 하브루타 나눔콘서트로 이어질 예정이다.금준규 도봉아이나라도서관 관장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하브루타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하브루타를 학습이 아니라 쉽고 재밌는 문화로 받아들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3-26 12: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