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의 '이것' 신고하면 최대 100만원 포상금
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가 오는 12월까지 '시민안전 신고 포상제'를 운영한다.고속도로 시설물 중 시민재해 위험 요소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시민재해 시설물로는 교량, 터널, 절토사면, 옹벽, 휴게소 내 LPG충전소, 주유소 등이 있다.재해예방 효과가 우수한 신고자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을 준다.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 콜센터 또는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시민재해 대상 시설물과 노후 시설물 증가로 중대시민재해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국민들의 경각심과 제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7-01 17:09:43
빗길운전 치사율, 평소보다 4배 이상↑
고속도로 빗길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한 치사율이 일반도로보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 빗길 교통사고 분석 결과 지난 5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은 100건당 7.9명으로 일반도로(1.9명)보다 4배 이상 높다.또 지난 5년간 빗길 교통사고 6만7563건 중 38.5%(26,012건)가 여름철에 발생했다.이에 공사는 평년보다 강수량이 늘어날 전망인 올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차량 정비와 우천 시 안전운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노면이 젖어 있거나 폭우 시 제한 속도의 20~50%까지 감속하고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충분히 확보해 돌발 상황에 항시 대비해야 한다.빗길에서는 타이어의 마찰력이 떨어지므로 타이어 마모를 미리 확인해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보다 10~15% 높게 조절하거나 타이어를 교환해야 한다.비 오는 날 시야 확보를 위해 운행 전 전조등 및 후미등 등 등화장치 점검과 와이퍼 점검도 해야 한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장마철에 앞서 미리 차량을 점검하고, 비 오는 날 감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6-27 14:26:36
벚꽃 만개한 이번 주말, 예상 교통량은?
벚꽃 나들이를 떠나는 인파가 늘면서 4월 첫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전주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5일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량 전에 따르면 6일 토요일 전국 교통량은 543만대, 7일 일요일 485만대로 지난주보다 10만대 늘어날 전망이다.최근 4주간 평균 토요일 교통량은 520만대, 일요일 447만대로 이번 주말 교통량은 이보다 각각 23만대, 38만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토요일 46만대로 지난주와 비슷하겠고,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7만대로 전주보다 2만대 늘어날 전망이다.이번 주 토요일 구간별 최대 예상 소요 시간은 서울-대전 3시간 20분, 서울-부산 6시간30분, 서울-강릉 3시간40분, 서울-광주 4시간40분, 서서울-목포 5시간40분, 남양주-양양 2시간30분이다.서울방향으로는 일요일에 대전-서울 2시간50분, 부산-서울 5시간50분, 광주-서울 5시간, 목포-서서울 5시간, 강릉-서울 3시간30분, 양양-남양주 3시간10분 등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요금소를 기준으로 추정한 통행시간으로, 일시적인 교통량 집중 상황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도로공사는 "졸음운전과 2차 사고에 주의해 운행 중 최소 2시간에 한 번씩 가까운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히 쉬어가는 것이 좋다"며 "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05 15:58:41
"졸음 운전 NO"...'얼음 생수' 무료로 받아가세요
한국도로공사는 이달 1일부터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무료로 얼음 생수를 나눠주는 '졸음 확! 깨는 얼음 생수'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봄은 춘곤증으로 인해 나른해지기 쉬운 계절인 만큼, 졸음운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특히 지난 5년간 집계된 졸음운전 사고는 1만765건으로, 이는 하루 평균 5.9건 발생한 셈이다. 또한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같은 기간 316명으로 나타나 100건당 2.9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1.5명)의 2배 수준이다.이에 한국도로공사는 운전자의 잠을 깨우고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해 전국 졸음쉼터 244개소, 주유소 21개소 등에서 11월까지 무료로 얼음 생수를 지급한다. 쉼터를 이용하는 운전자는 누구든 무료로 얼린 생수를 받아 마실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05 10:20:34
설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오후3~4시 최대 교통량 예상
12일 설 연휴 마지막 귀경길에 오른 차들로 주요 고속도로 교통체증이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20만대로 이 중 42만대가 수도권으로 이동한다.서울 방향은 오전 10~11시쯤 정체가 시작돼 오후 3~4시에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11시~자정쯤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청주~옥산 3㎞, 옥산분기점~청주휴게소 부근 3㎞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도 현재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오후 2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5시간50분 ▲대구~서울 4시간50분 ▲광주~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2시간40분 ▲강릉~서울 3시간 ▲울산~서울 5시간50분 ▲목포~서울 5시간20분이다.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40분 ▲서울~강릉 2시간5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4시간10분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2-12 13:49:01
갑자기 눈 '펑펑'...눈길 운전 시 주의할 점은?
내일까지 눈 또는 비가 이어지고 주말에는 또다시 강설이 예보된 가운데, 한국도로공사는 겨울철 궂은 날씨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는 평소보다 2~3배 차간거리를 넓히고 속도를 줄여야 한다고 17일 밝혔다.도로교통법상 눈 또는 비로 인해 도로 노면이 젖은 경우 강설량이나 강우량에 따라 평소 대비 20~50% 감속 운전을 하도록 정하고 있다. 앞차와의 간격도 충분히 확보해 운전 중에 생길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도로공사 관계자는 "겨울철 고속도로 운행 시 운전자들은 감속과 차간거리 확보 등 안전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따.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17 21:32:51
"고속도로서 00 사용했어요" 절반 가량이 손들었다
고속도로 운전자 절반 가량이 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3월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의 운전자가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응답자의 49.3%은 실제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 중 사고가 났거나 위험한 상황을 겪었던 응답자는 7.4%였으며 실제 스마트폰 사용으로 발생한 사고의 주요 원인은 정체 추돌이 40.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이밖에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화물차의 경우 운전자 55.8%가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고속도로 사망자 통계에 따르면 전방 주시태만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은 지난 2018년 34%에서 지난해 50%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운전자가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이 위험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음에도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운전자들은 휴대폰 사용금지를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0-16 15:54:25
고속도로 통행료 과수납 매년 증가 추세
하이패스·원톨링 등 고속도로 통행료 전자 납부 시스템의 오류로 요금을 과납하는 사례가 늘었다.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하이패스·원톨링 과수납 발생 건수는 총 31만여 건, 금액은 7억7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과수납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4만4000여 건이었지만 지난해 7만6000여 건, 올해 7월까지 4만여 건으로 늘어났다. 실제 요금보다 적게 납부된 오류는 같은 기간 총 47만여 건에 금액은 16억95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런 오류는 하이패스 기기의 장애나 통신 지연, 차량번호판 오염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다만 징수 오류에 대한 수정 조치는 90% 이상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적게 납부된 경우 전체 건수의 86.6%, 금액 기준으로는 90.3%에 대해 추가 징수가 이뤄졌다. 과수납금은 하이패스에 대해선 건수 기준 90%, 금액 기준 92.4%에 대해 환불이 이뤄졌다. 원톨링의 경우 건수 기준 71.4%, 금액 기준 80.3%를 기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과수납금에 대해선 기간 제한 없이 환불 조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0-02 10:22:01
1일 아침부터 귀경길 차량 행렬
1일 귀경길은 이른 시각부터 정체가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9분 ▲울산 6시간49분 ▲강릉 2시간59분 ▲양양 2시간13분 ▲대전 1시간55분 ▲광주 4시간7분 ▲목포 5시간15분 ▲대구 5시간9분이다. 귀경길 본격 정체는 오전 10~11시부터 시작해 오후 5~6시쯤에 가장 몰리며, 늦으면 밤 11시~자정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당진분기점~서평택, 일직 분기점~금천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오전 10시쯤 수원신갈 지점에서 혼잡이 시작돼 이날 오후 5시쯤 남청주~옥산분기점, 안성~남사진위, 기흥 동탄~기흥 구간에서 가장 밀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남이분기점~서청주부근, 일죽~호법 분기점, 경기광주분기점~하남분기점 구간에 차량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낮 12시쯤 진부~이천 부근, 덕평~양지 부근 구간에서정체가 극심해질 전망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강촌~서종 부근, 덕소삼패~강일 지점이 주요 정체 구간이다. 이날 오후 1시쯤 심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482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은 49만대로 예상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0-01 10:36:49
추석 하루 전, 귀성길 정체 시작..."6~7시에 더 막힐 듯"
추석 연휴 전날인 27일 오후부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일어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 50분, 울산 6시간 35분, 대구 대구 5시간 55분, 광주 5시간 30분, 강릉 3시간, 대전 3시간 5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2㎞, 신갈분기점 부근∼수원 4㎞, 오산∼남사 부근 6㎞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금천 부근과 순산터널 부근 3㎞, 팔탄분기점∼화성휴게소 부근 4㎞,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12㎞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호법분기점∼남이천IC 부근 8㎞, 진천∼진천터널 부근 8㎞, 오창∼남이분기점 13㎞ 구간에서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는 여주휴게소∼여주분기점 2㎞, 용인∼양지터널 부근 5.9㎞, 마성터널∼용인 2㎞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공사는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의 차량이 각각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휴 직전 귀성 수요와 퇴근 시간이 겹치면서 이날 오후 6시에서 7시 사이 도로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공사는 예측했다. 귀성길 정체는 밤새 이어져 연휴 첫날인 28일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9-27 17:04:24
한국도로공사의 '땡큐'에 커피 쿠폰이…무슨 일?
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1일부터 모바일 교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안전운전 땡큐 포인트 제도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 제도는 모든 고속도로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발적 휴식 참여 및 졸음사고 예방,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해 도입됐다. 이를 위해 모바일 교통정보 서비스 앱인 ‘위드라이브’와 협업한다. 참여는 위드라이브 앱 가입 후 휴식참여에 대한 동의를 거치면 된다. 이후에는 고속도로 주행 중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민자고속도로 제외)를 들를 경우 앱을 통해 자동휴식권장 알림이 제공된다. 15분이상 휴식 시 자동으로 포인트가 지급되고 ‘교통안전 따라 쓰기’ 이벤트까지 참여 할 경우에는 추가 포인트가 적립된다. 보상으로 받은 포인트는 스타벅스, GS25 등의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또한 교통상식 라이브 퀴즈 등의 이벤트 참여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자발적인 휴식 참여를 통해 고속도로 이용객의 교통안전 의식개선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6-08 11:34:40
기온 내려갈수록 00운전 늘어난다
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가 최근 3년동안 1월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를 제시했다. 그 결과 기온이 내려갈수록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와 차 고장 건수가 늘어났던 것으로 밝혀졌다. 5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평균 최저기온이 영하 10℃ 이하였던 재작년 1월 6일부터 5일간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4명 중 3명이 졸음 및 전방 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고였다.겨울철 졸음운전은 추위 때문에 창문을 닫은 채 장시간 히터를 틀기 때문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고온의 밀폐된 차 안에서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고 뇌로 가는 산소량이 줄어들어 졸음이 쉽게 오게 된다.운전자들은 차량 내부 온도를 조금 쌀쌀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21~23℃로 맞추고 적어도 30분에 한 번씩은 창문을 내려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졸음이 쉽게 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다. 또한 공사는 “기온이 낮을수록 차량 부품과 타이어 등에 수축현상이 나타나 주행 중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연료 공급 호스가 느슨해지면 연료가 유출돼 차량 화재의 원인이 되고, 타이어 공기압이 평소보다 빨리 감소해 제동 및 조향 성능이 저하되기 쉽다”고 지적했다.경유차는 저온에서 경유가 응고되는 현상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에 엔진이 꺼질 수 있기 때문에 혹한기용 경유 또는 동결 방지제를 넣거나 연료필터를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공사는 당부했다. 겨울철 자동차 배터리의 전반적인 성능이 하락해 시동조차 걸리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차 시 찬바람을 피할 수 있는 실내 또는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공사 관계자
2023-01-05 11:57:58
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 정체 오후 9시쯤 해소 전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오후 9시쯤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6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승용차는 ▲대전~서울은 2시간 20분 ▲강릉~서울은 2시간 40분 ▲광주~서울은 3시간 20분 ▲울산~서울은 4시간 20분 ▲대구~서울은 3시간 40분 ▲부산~서울은 4시간 40분이 소요된다.이러한 소요 시간은 2시간 뒤인 오후 8시에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전망이다. 오후 8시에 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부산~서울은 4시간 30분이 걸리고 ▲울산~서울은 4시간 10분이 걸린다.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는 이날 자정까지, 버스전용차로는 내일 새벽 1시까지 면제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9-12 17:31:48
귀경길 정체 대부분 완화..."내일 오전 10~11시부터 다시 혼잡"
추석이 하루 지난 11일 밤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가 완화돼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9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요금소까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30분, 광주 4시간, 대구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이다.반대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각 지역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이다.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양방향 및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원활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하지만 일부 구간은 여전히 정체된 상태다.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화덕∼신탄진 부근 12㎞, 청주분기점∼남이분기점 3㎞, 옥산나들목∼옥산분기점 3㎞, 목천나들목 부근, 북천안 부근 10㎞, 안성분기점∼남사진위나들목 5㎞, 안성휴게소 부근, 서초∼한남 7㎞ 등 총 40㎞ 구간에서 서행하고 있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7㎞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서운산나들목 부근, 군산∼서천나들목 14㎞, 용연졸음쉼터∼서평택 29㎞, 발안∼화성휴게소 30㎞, 팔곡∼안산 4㎞ 등 총 77㎞ 구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진천나들목 부근, 산곡∼동서울요금소 등 5㎞ 구간에서 서행 중이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양지나들목∼양지터널 17㎞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귀경길 차량 정체는 12일 오전 2∼3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도로공사는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귀성 방향 운행은 대체로 원활하고, 귀경 방향은 평소 주말 정도
2022-09-11 23:56:00
고속도로 사고 원인,1월엔 졸음운전 많아
사례1.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판교 나들목 부근에서 선행 사고로 1차로에 정차한 아반떼 차량을 후속하던 벤츠 차량이 충격해 화재가 발생, 아반떼 운전자가 사망사례2. 중부고속도로 남이방향 일죽 나들목 부근 갓길에서 연료 동결로 인한 시동 불량으로 정차 중이던 화물차 운전자를 졸음운전 중이던 5톤 화물차가 충격해 차량 점검 중이던 화물차 운전자가 사망한국도로공사가 1월 중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에게 안전운전에 특히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3년간 통계에 따르면 1월은 가을 행락철 및 여름 휴가철 다음으로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았다. 시간대 및 기상상황 등에 관계없이 사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달이기도 해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졸음운전이 원인인 경우가 많았다. 겨울철에는 한파와 큰 일교차의 영향으로 히터 사용량이 늘어난다. 이에 창문 등 환기할 수 있는 곳을 닫은 채로 운행해 차량 내 이산화탄소량이 증가하여 졸음운전을 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3년간 1월 중 졸음이나 주시태만으로 인한 사망자는 34명으로 연중 가장 적은 2월의 19명보다 많았다. 2차사고의 치사율은 60%로 일반사고에 비해 약 6.8배나 높아 주의가 필요하며, 주로 후속차량의 졸음운전과 주시태만으로 발생하므로 선행 사고 운전자의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약 사고가 났을 시에는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어 후속 차량에게 상황을 알린 뒤 도로에 서 있지 말고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우선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30분 단위로 환기를 하고 눈이 내릴 때는 차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운행속도를 2
2022-01-05 17:5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