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주차장서 화재…방화범 잡았지만 놓아줘, 왜?
상가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하지만 방화범은 처벌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학생이었기 때문이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검거한 초등학교 2학년생 A군을 입건하지 않고 부모에게 인계했다고 8일 밝혔다.A군은 전날 오후 1시 59분 인천시 연수구 한 상가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쓰레기봉투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하 주차장 내벽 3㎡가 그을렸고 오수관과 전선관이 일부 탔다.A군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봤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경찰은 A군이 형법뿐만 아니라 소년법상 처벌 규정도 적용할 수 없는 만 10세 미만 '범법소년'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입건 없이 사건을 종결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1-08 12:38:38
청량리 청과물시장서 화재발생…"인명피해 없어"
오늘(21일) 새벽 4시 30분 께 서울 동대문구 소재 청량리 청과물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소방당국은 오전 4시 32분께 청과물 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 약 10분 만에 대응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불길이 잡히지 않아 오전 4시 54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현장에는 소방차를 비롯한 차량 58대와 226명의 소방대원이 투입됐다.이 불로 인해 전통시장 및 청과물 시장 내 위치한 점포 20개가 소실됐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가게마다 창고에 과일을 쌓아둔 상태라 피해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시장 안에 있는 냉동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21 09:10:02
밀양 세종병원 화재 발생…사상자 속출
밀양 세종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났다. 26일 오전 7시 35분쯤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1층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최초 신고자인 세종병원 간호조무사 최모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화재 비상벨이 울려 1층으로 내려오니 응급실 데스크 뒤편에서 불씨가 보였고 병원 직원 2명이 소화기로 불을 끄고 있었다"고 말했다. 최만우 밀양 소방서장의 사건 브리핑에 따르면 병원 1층 응급실에서 화재가 최초로 발생한 것으로 보인...
2018-01-26 14: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