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그냥 두면 저절로 나을까?
봄이라 하는 것이 무색할 만큼 높은 기온의 날씨다. 더위가 다가오는 시기에는 피지선의 활동이 더욱 왕성해지는데, 난치성 피부질환인 여드름은 이런 날에 더욱 기승을 부릴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여드름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할 수 있으며 자국이나 흉터를 남겨 치료가 까다로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현대인의 잘못된 생활습관과 생활식습관 환경 등의 요인에 기인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청소년기 여드름은 위와 같은 이유로 나타나지만, 최근 여드름은 성인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에서 나타나고 있다. 피부에 나타나는 여드름을 그저 청소년기처럼 그저 지나가는 질환으로 보고 이를 방치하거나 위생적이지 못한 상태로 압출을 한다면 2차 감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잘못된 압출은 피부의 재생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며 자외선이 강해지는 계절에는 색소침착 등이 일어날 수 있다. 정상피부 속 조직은 표피와 평행을 이루지만 손상 받은 피부의 조직은 세로로 바뀌면서 피부 겉 표면을 잡아당겨 깊은 흉터로 보이게 된다. 이러한 피부조직은 세로에서 가로로 자연스럽게 바뀌지 않기 때문에 사라지지 않고 오래 남는 경향이 있다. 한국인은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는 피부층이 깊어 진피층에 걸쳐 진행되며 여드름이 진하게 발생하는 특징이 있어 자국과 흉터관리를 더욱 각별히 관리해야 한다. 여드름 흉터는 손상된 피부가 아물면서 남는 흔적인데 이러한 흉터가 남지 않도록 여드름 초기에 근원적인 원인을 찾아 빠른 시일 내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개인의 피부 타입과 여드름의 유형에 따라 치료 방법 또한 적합한지의 여부를 살펴보아야 한다. 각자
2019-04-23 13:33:57
'몸 여드름흉터·자국' 얼굴 여드름과 치료시기 다르다
건조한 겨울은 계절의 특성상 피부질환이 생길 확률이 높다. 특히 피지가 더 많이 생성되는 여름에 나타나는 얼굴 여드름보다 겨울에 몸 안에 생기는 여드름은 건조한 상태 그대로 방치하면 더욱 심한 악화를 불러오기도 한다.특히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심해지며 최근의 날씨처럼 기온차가 10도 이상 나게 되면 유수분의 밸런스가 깨지면서 피부가 더욱 민감해 질수 있다. 이 외에도 낮은 온도로 인한 두꺼운 옷차림으로 통풍이 원활하지 않은 것, 외부의 미세먼지와 황사 또한 여드름 발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몸 여드름은 목, 등, 가슴 등 우리 몸 어디에나 피지샘이 분포된 곳이라면 나타날 수 있는데 초기발견과 치료가 쉽지 않다. 몸은 얼굴보다 피부 재생력이 느리기 때문에 증상 개선에 있어 얼굴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다. 이에 특별한 목적으로 몸 여드름 치료를 받는 경우라면(결혼,여행등) 최소 3개월 전에는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등 여드름은 내분비계 이상과 깊은 연관이 있어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거나 불규칙하고 좋지 않은 생활패턴을 지속할 때 발생한다. 즉, 호르몬 이상이 발생해 면역력이 저하되며 이로 인한 피지배출 능력이 저하돼 세균번식으로 몸여드름(등여드름)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될 수 있다. 여드름자국치료인 아크네 치료의 경우 피부의 두께. 여드름자국의 색깔, 염증의 정도에 따른 치료 방법에 차이가 있다. 미세한 약침을 사용해 피부의 재생력을 높이는 멀티홀 요법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피부손상을 최소화하면서 필요한 만큼의 자극을 주는 시술이다. 이는 건조한 겨울에 수분을 보충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치료 중 생기는
2019-03-14 2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