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입국 시 모두 PCR 검사 받아야
오늘(2일)부터 중국에서 입국하는 경우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부는 이날부터 중국에서 항공편이나 배편으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PCR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단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 즉시 PCR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별도의 공간에서 대기해야 한다.또한 내국인이나 장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 1일 이내에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한 뒤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해야 한다.이를 위해 입국자들은 항공기 탑승 시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에 국내 주소지 및 연락처를 등록해야 한다.또한 중국발 입국자는 오는 5일부터는 입국 전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일부 예외사항을 제외하고 중국에서 국내에 오는 항공기에 탑승하는 내·외국인에 대해 탑승 시 48시간 이내 PCR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제출이 의무화된다.정부는 이달 말까지 중국 내 공관을 통한 단기 비자 발급도 제한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1-02 10:59:49
오는 3일부터 입국 전 PCR 검사 폐지
다음달 3일부터 국내에 도착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가 사라진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1일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9월 3일 0시부터 국내에 도착하는 비행기나 선박을 이용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다만 입국 후 1일 이내에 하는 PCR 검사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어 이 조정관은 "최근 유행하는 BA.5 변이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가 백신은 올해 4분기 중 도입할 계획"이라며 "고위험군을 우선 접종하되 2차 접종 이상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도 접종 가능한다"고 밝혔다.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인 SK바이오사이언스 '스카이코비원'은 다음달 1일부터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1·2차 기본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대상이다.이 차관은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기존 백신에 비해 중화항체 값은 2.9배 높고, 이상 반응도 대부분 미미한 정도라고 설명했다. 9월 5일부터는 당일·방문 접종, 13일부터는 예약 접종이 가능하다.아울러 정부는 다음달 추석 연휴 나흘 동안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연휴 기간 중 전국 9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연령이나 접촉력에 관계없이 PCR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8-31 09:39:59
인천시교육청 현장 이동형 PCR검사소 운영
인천시교육청이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를 운영한다.학생 및 교직원이 PCR 검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해당 검사소는 희망 학생 및 교직원 약 10만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가 교육지원청 긴급대응팀에 검사를 요청하면 이동검체팀이 해당 학교를 방문해 검사를 진행한다. 교육청은 채취한 검체를 분석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결과를 안내한다. 검체팀은 각 교육지원청과 영종도에 1팀 이상씩 6팀이 운영된다. 이동형 PCR 검사소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등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곳과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기숙사형 학교에 우선적으로 투입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3-10 16:28:25
변경된 PCR검사정책에 환자 보호자 이중고로 국민청원
변경된 PCR 검사 정책으로 인해 환자 간병인 및 보호자들이 검사비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변경된 PCR 검사정책 때문에 환자들은 너무 힘이 듭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췌장암환우 보호자라고 소개한 게시글 작성자는 “지금까지는 선별진료소나 보건소 또는 해당 병원에서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입원했다. 그러나 현재 변경된 PCR 검사 방법으로는 보호자 동반 입원 시 3차 병원에서는 보호자까지는 검사를 해주지 않고 다른 곳에서 하고 오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검사비가 10만원 전후가 된다. 이에 작성자는 “지금 투병생활만으로도 너무 힘들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데 2주에 한 번씩 한 달에 20만원 돈을 PCR 검사에 지불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기약없는 투병을 하는 환자들은 항암이 언제 끝나는지, 코로나 상황이 언제 종료되는지 모르는 마당에 한 달에 20만원씩 1년이면 240만원을 PCR 검사 비용으로 지출해야 한다”고 검사 비용 부담을 언급했다. 청원인은 “집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 호흡기 클리닉에서 환자와 동반하여 무료나 혹은 그 전처럼 저렴한 비용으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내달 6일 마감되는 이 청원은 7일 오후 1시 기준 약 1만2000명이 동의했다. 해당 청원이 짧은 기간 동안 다수의 동의를 얻자 정부에서도 빠르게 입장을 내놓았다. 이창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7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는 간병인이나 보호자는 최근 선별진료소의 PCR 검사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검
2022-02-07 12:57:27
오는 29일부터 고위험군만 PCR 검사…누가 대상일까?
오는 29일부터 PCR, 즉 유전자증폭 검사가 고위험군 위주로 진행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국 보건소와 대형병원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256곳은 PCR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방문자는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PCR 검사는 정확도가 높은 대신에 결과를 알기까지 반나절이 걸린다. 반면 신속항원검사는 PCR에 비해 정확도는 비교적 낮지만 감염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내달 2일까지 선별진료소에서 두 가지 검사를 시행하며 이후로는 전국의 임시선별검사소와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일부 병원과 의원에서도 이를 적용해 시행한다. 이 새로운 검사 체계에서는 PCR검사를 고위험군에 우선 적용한다. 60세 이상 고령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경우, 밀접접촉자이거나 해외입국자 혹은 격리해제 전 검사자를 비롯해서 요양시설 종사자와 외국인보호시설 및 소년보호기관과 교정시설 입소자, 휴가 복귀 장병, 의료기관 입원 전 환자는 PCR 우선 검사 대상자에 포함된다.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인자도 마찬가지다. 일반 국민은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에만 PCR검사를 진행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1-28 11:37:20
이동형 PCR 검사서 초등학생 1명 코로나19 확진
서울시 소재 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이동형 유전자증폭(PCR) 선제검사가 실시 중인 가운데 첫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노원구 초등학교 2곳에서 이동형 PCR 선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한 초등학교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나온 초등학교에서는 학생 173명과 교직원 46명 등 총 219명이 검사를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한 초등학교는 11일부터 등교 수업을 전면 중단했다. ...
2021-05-11 13:17:59
내국인 입국자도 의무 제출인 코로나 PCR 음성확인서, 영유아는 면제
지난달 24일부터 외국인과 마찬가지로 내국인도 입국 시 PCR 음성 확인서를 의무 제출하도록 관련 법안이 변경됐다. 하지만 입국일 기준 만6세 미만의 영유아의 경우 일행 모두가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했다면 영유아에 대한 해당 서류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PCR 음성확인서는 PCR, LAMP 등 유전자 검출검사에 한해 인정하며 RAT, ELISA 등 항원 및 항체 검출검사는 인정하지 않는다. 서류 발급 시점은 출발일 기준 72시간 이내여야...
2021-03-04 16: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