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정보 못 믿겠어요" 가장 불신하는 세대, 의외로...
국내 성인 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사회 이슈 관련 정보를 가장 믿지 않는 이들은 Z세대였고,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가장 불신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번 조사에서는 세대를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나눴다. 1954년 이전은 광복 및 6.25 세대, 1955∼1964년은 베이비 붐 세대, 1965∼1979년은 X 세대, 1980∼1994년은 밀레니얼 세대, 1995∼2009년은 Z 세대, 2010년 이후는 알파 세대로 각각 구분했다.4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천명을 상대로 지난 2월 시행한 '세대에게 세대를 묻다' 조사 결과, 사회적 이슈가 생겼을 때 가장 믿지 않는 정보 출처로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2000년 사이 출생)는 SNS를 꼽았다.특히 Z세대는 33.2%가 SNS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해 전 세대 중 불신이 가장 높았고, 이어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15.1%), 블로그·온라인·카페·커뮤니티 게시판(11.1%)순으로 높았다.밀레니얼 세대도 SNS(27.0%)를 가장 못 믿는다고 답했지만 Z세대보다는 비율이 낮았고,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18.4%), 블로그·온라인·카페·커뮤니티 게시판(10.6%)도 신뢰하기 어려운 매체로 꼽았다.X세대 이상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가장 믿기 어렵다고 답했다. 불신감이 가장 큰 세대는 광복 및 6·25세대로 31.8%에 달했고,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 중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신뢰할 수 없다고 답한 이들의 비율은 각각 24.7%, 29.3%였다.본인 세대 및 우리 사회에서 가장 피해를 보는 세대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베이비붐 세대가 스스로를 꼽은 비율이 45.2%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광복 및 6·25세대 27.3%가, 밀레니얼 세대 26.6%
2025-03-04 14:57:30
공부하려 빚 지느니 몸 쓰고 '연봉 9천' 번다...눈 돌린 美 Z세대
학자금 대출 부담과 취업난을 피해 '화이트칼라' 대신 '기술직'을 선호하는 미국 Z세대가 늘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미국 경제 전문지 포천은 2일(현지시간) 해리스 폴이 인튜이트 크레딧 카르마를 위해 시행한 조사 결과, 젊은 세대 중 78%가 몸을 쓰는 기술직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매체는 목수, 전기기사 등 기술직은 수입이 높고, 스스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젊은 세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학 학자금 대출에 시달릴 필요 없이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대학 학위가 없는 25~34세 남성들은 육체노동이 필요한 트럭 운전, 건설 노동 등에 종사하고 있다.피우 연구소는 대학을 나오지 않고 일하는 남성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직업으로 운전·판매원 및 트럭 운전사 건설 노동자, 화물 운송 및 일반 노동자, 판매 직군의 현장 감독관, 요리사 및 조리사를 꼽았다.미국에서 이들의 수입은 적지 않다. 트럭 운전사는 연평균 6만2000달러(약 8600만원)에서 최대 10만1000달러(1억4000만원), 건설 노동자는 최대 6만2천달러, 현장 감독관은 5만6000~9만4000달러(약 1억3745만원)를 번다.특히 요리사는 학위 없이도 고연봉을 받을 수 있는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 셰프는 연 최대 17만3000달러(2억4000만원)를 벌 수 있고 학위가 없어도 된다. 처음에는 레스토랑 주방에서 요리사로 시작해 경력을 쌓아가며 연봉 4만7000달러(약 6870만원)를 받을 수 있다.피우 연구소에 따르면 대학 학위가 없는 젊은 여성은 고객 서비스 직원, 간호 보조·정신 건강 및 가정 건강 관리 보조, 판매 직군의 현장 감독관, 계산원, 웨
2025-03-04 10:38:03
"워라밸 중요해요" Z세대 취준생이 꼽은 최악의 조직문화는?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 출생)는 기업 지원 시 '조직문화'를 중시하고, 무조건 복종하는 '상명하복'을 가장 피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선호하는 조직문화 1위로 '유연한 근무제도'를 꼽았다.7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올해 1월 7일 Z세대 취업 준비생 1035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86%)은 기업 지원 시 조직문화가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보통이다(11%), 중요하지 않다(3%) 순으로 집계됐다.이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직문화는 '근무시간 및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49%)이었고, '성장 기회와 커리어 개발 지원'(19%), '수평적인 의사소통 방식'(14%)이 그 뒤를 이었다.가장 선호하는 조직문화로는 '재택, 자율 근무 등 유연한 근무제도'(37%)가 1위로 꼽혔고, '상호 존중, 배려하는 분위기'(25%), '명확한 목표, 공정한 평가와 보상'(11%),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소통'(10%) 순으로 높았다.반면 가장 피하고 싶은 조직문화는 '상명하복, 무조건 복종해야 하는 분위기'(34%)가 1위였고, '잦은 무시와 갈등'(22%), '야근과 회식 일상화'(15%), '성과 독점, 불공정한 평가'(11%), '관습적이고 비효율적인 운영'(10%) 순으로 선택 비율이 높았다.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문장은 "Z세대는 연봉뿐만 아니라 워라밸과 유연한 근무 환경 등 조직문화도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고 있다"며 "조직문화 강화를 통해 인재 유치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2-07 11:27:42
"한국도 이렇게 될라"...Z세대 줄줄이 해고한 美 기업, 이유는
미국 기업 관리자들이 젠지세대(Z세대·1990년대 중반~2000대 초반 출생) 직원들과 더 이상 함께 일하지 못하겠다며 해고에 나서고 있다는 설문조가 결과가 나왔다.미 뉴욕포스트는 27일(현지시간) "교육 전문 매체 인텔리전트 닷컴이 약 1000명의 기업 관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6명의 기업 관리자는 올해 초 대학을 갓 졸업한 Z세대 직원(이하 Z세대)들을 이미 해고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조사에 따르면 관리자 10명 중 5명은 Z세대에게 가장 큰 불만을 느끼거나 관계가 잘 풀리지 않은 이유로 그들의 '동기 부족'과 '주도성 결여'를 꼽았다. 또 '전문성 부족', '조직적이지 않음', '의사소통 능력이 떨어짐'을 주요 해고 이유라고 밝혔다.관리자 6명 중 1명은 Z세대를 다시 채용하는 데 망성리고 있고, 7명 중 1명은 내년에 아예 Z세대를 채용하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또 10명 중 8명은 최근 Z세대 채용이 모든 면에서 '불만족스러웠다'고 답했다.뉴욕포스트에 따르면 관리자의 절반 이상은 Z세대가 잦은 지각, 부적절한 옷차림과 언어 사용 등 직장생활에 대한 준비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설문조사를 진행한 인텔리전트 닷컴의 후히 응우옌 경력 개발 고문은 Z세대에게 "직장에서 사려 깊은 질문을 하고, 피드백을 구한 뒤 이를 적용해 개인 성장에 대한 동기를 보여줘야 한다"며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기한을 준수하며, 프로젝트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평판을 쌓으라"고 조언했다.매체는 최근 아마존의 최고경영자(CEO) 앤디 제시도 20대의 성공이 '태도'에 달려 있다고 강
2024-09-27 14:25:56
'신꾸·옷꾸'에 이어 '트꾸' 등장...Z세대 새 유행 뭐길래?
선글라스에 일기장까지, Z세대 유행하는 '트레이 꾸미기'...비위생·보안 지연 문제도젠지 세대(Gen Z·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태어난 세대) 사이에서 신발 꾸미기, 옷 꾸미기 등 본인의 개성을 드러내는 '꾸미기'가 유행이다. 여기에 최근 '공항 트레이 꾸미기'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마케팅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CNN, ABC뉴스 등 외신은 최근 공항 보안 검색대 트레이에 소지품을 배치해 찍은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는 '공항 트레이 미학(airport tray aesthetic)' 트렌드가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이는 트레이에 마치 잡지 광고처럼 선글라스, 여권, 신발, 필름 카메라, 향수 등 자신의 소지품을 절묘하게 배치해 여행 중임을 알리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여행을 과시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에는 천만 개가 넘는 공항 트레이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CNN은 공항 트레이 미학 트렌드가 최근 유행 중인 '냉장고 꾸미기'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냉장고 꾸미기는 냉장고 안에 꽃, 사진, 액자 등을 감각적으로 배치하는 것으로, 이 또한 생활 속 장소를 본인의 물건으로 꾸미면서 자연스럽게 일상을 과시하는 방식이다.유행이 급속도로 확산하자, 전 세계 기업들도 '공항 트레이 인증샷'을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책 출판사 페이버, 가정용품 브랜드 앤트로포롤지 등은 자사 제품을 트레이에 담은 연출 사진으로 홍보하기 시작했다.다만 CNN은 공항 보안 검색대가 시간 지연 없이 삼엄한 보안을 지켜야 하는 곳인 만큼, 이런 사진을 찍기에 부적절한 소지가 있다고 보도했다. 또 공항 트레이에 많은 신발이 담겨 통과하기 때문에 비위생
2024-09-13 14:40:16
"밀레니얼과 Z세대, 여가활동 가치관 차이 뚜렷"
M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1980~1994년생)와 Z세대(1995~2005년생)를 말하는 것으로, 소비트렌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빠르게 적응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여가활동 가치관은 다르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연구원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 1만6,000가구를 대상으로 한 ‘2020 경기도민 삶의 질 조사’ 내 여가활동 부문을 재분석한 ‘경기도민의 세대별 여가활동 특성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연구원은 세대 구분을 출생연도 기준으로 Z세대(1995~2005년), 밀레니얼(Y) 세대(1980~1994년), X세대(1964~1979년),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 시니어 세대(1954년 이전)로 정리했다.지난해 경기도 인구 1,331만5,000여 명을 기준으로 ▲Z세대 12.3% ▲밀레니얼 세대 21.3% ▲X세대 27.4% ▲베이비붐 세대 13.2% ▲시니어시대 13.1% ▲유소년 12.6% 등의 비중이다.연구원의 분석 결과를 보면 우선 일과 여가생활 균형을 얼마나 중요하게 인식하는지 4점 만점으로 조사한 결과 밀레니얼 세대가 2.64점으로 전 세대에서 가장 높은 반면 Z세대가 2.49점으로 가장 낮아 같은 MZ세대에서도 가치관이 다르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마찬가지로 여가만족도(10점 만점) 역시 밀레니얼 세대가 6.00점, Z세대가 5.76점으로 세대별 최고점과 최저점을 기록했다. 이는 Z세대의 여가시간 충분도는 평일 5.37점, 휴일 6.03점이고 여가비용 충분도는 5.11점 등 모두 전 세대 최저점으로 집계된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세대별 여가활동 목적을 보면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개인의 즐거움’을 52.9%, 41.4%로 가장 높게 응답하는 공통점이 있었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비율이 Z세대는 2.9%(최저),
2021-12-06 11:15:55
'도축없는 고기'가 뜬다…"기후위기, 식량시스템 변화 필요"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축없는 고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미국의 유명 할리우드 배우인 동시에 기후운동가로 할동중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난 9월 배양육 전문 스타트업인 이스라엘의 알레스 팜스, 네덜란드의 모사 미트에 투자했다. 그는 이들 회사의 고문을 맡을 당시 "기후 위기와 싸우는 가장 영향력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우리의 식량 시스템을 바꾸는 것이다"라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채식주의, 제로웨이스트 등 인간의 미래를 생각한 움직임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처럼 첨단 푸드테크를 활용한 식재료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다.코트라의 이스라엘 텔아비브무역관은 "알레스 팜스(이스라엘의 배양육 전문 기업)는 '도축 없는 스테이크'를 표어로 내걸어 축산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동물 권리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밀레니얼 세대·Z세대에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미국 대체육 업체인 비욘드미트는 앞서 2009년에 식물성 햄버거 패티를 선보였다. 도축을 통한 육류 대신 녹두와 달걀 등으로 고기의 식감과 맛을 살린 단백질 식품의 원조다.비욘드마트의 제품은 우리나라에도 수입되고 있다. 이들의 행보 이후 다른 업체들도 토마토가 재료인 참치 등 다양한 식품을 개발해왔다.관련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푸드테크를 이용해 제품 개발을 하고 있으며, 소비자도 늘고 있는 추세다.한국농수산식품수출공사에 따르면 시장분석기업 글로벌데이터는 2019년 기준 글로벌 대체육 시장 규모는 약 47억달러(5조5천억원)로, 2023년에 약 60억달러(7조원)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2019년 시장 비중은 미국(21%), 영국(12
2021-10-28 14:02:41
대학내일, '밀레니얼·Z세대' 2020년 5大 트렌드 발표
-내년부터 밀레니얼세대 구매력 대한민국 1위 규모로 올라-공정성, 다양성, 지속가능성 중심의 소비 가치관에 주목해야대학내일(대표 김영훈)이 MZ세대인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의 내년 트렌드를 발표했다.국내 유일의 20대 관련 전문 연구기관인 ‘대학내일 20대연구소’와 현업에 종사하는 ‘트렌드워칭그룹’, 재학생들로 구성된 ‘유니파일러’, 그외 대학내일이 한해동안 다양한 사례 탐구, 대면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통해 취합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정리했다.내년부터는 밀레니얼세대의 구매력이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모든 세대의 구매력을 앞서고, 그 지위를 15년간 유지하기 때문에 2020년 밀레니얼세대에 대한 트렌드 예측은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다음은 대학내일에서 발표한 2020년도 MZ세대 키워드 5가지.▲다만추 세대- 다양한 삶을+만나는 것을+추구하는+세대“다양한 삶을 만나며 나의 가능성을 확장하다”. 화려한 TV속의 삶보다는 유튜브 등 다양한 SNS를 통해 일상적인 사람들의 삶을 엿보는 MZ세대. 다른 이들의 삶을 방식을 존중하며,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의 변화를 탐색한다.▲후렌드- [Who(누구)+Friend {친구(가 되다)}]“온라인에서 누구와도 서슴없이 친구가 되다”. SNS 등을 통해 관계의 피로도를 뜻하는 ‘관태기’를 겪은 MZ세대는 휘발적인 만남과 관계에 만족하고 관계의 지속성에 대한 부담이 적다. 누구와도 서슴없이 소통하고 관계는 가볍게 휘발된다.▲선취력- [先(먼저)·善(착할)+취하는+능력]“먼저 행동해서 선한 변화를 끌어내다”. 촛불집회 등 사회변혁에 참여했던 MZ세대는 ‘올바름’에 대한 자신
2019-11-15 10:3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