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유아숲체험원'으로 오세요"
경남 창원시에 새로운 유아숲체험원 2곳이 생겼다.시는 마산회원구 봉암동, 진해구 청안동에 유아숲체험원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창원시 내에는 7개의 유아숲체험원이 운영될 전망이다.시는 내년 중 정식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작업에 한창이다.기존에 있던 성산구 성주동에 위치한 유아숲체험원에는 최근 밧줄 암벽·밧줄 건너기·밧줄 오르기 등 모험 놀이시설을 설치해 더욱 풍성한 공간을 조성했다.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는 슬로건을 걸고 2018년부터 공립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을 지속하고 있다.특히 유아숲체험원에는 전문 유아숲지도사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의 만족도가 높다고 시는 설명했다.김동규 산림휴양과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만나며 숲에서 상상하고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0-15 15:06:16
용인시, 노후 어린이공원 3곳 친환경 도시숲으로 단장
경기 용인시는 노후 어린이공원 3곳을 친환경 녹지・놀이공간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대상 공원은 기흥구 살갈동 농골・동아리어린이공원과 처인구 이동읍 송전어린이공원이다. 시는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공원 면적의 50% 이상의 녹지공간을 확충했다. 또한 각 공원 별로 생태 특성을 반영해 수목 278종 6280그루와 초화류 63종 5만5645포기를 심고,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도 새로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노후한 공원의 시설을 교체하고 녹지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쉼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23 09: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