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몸 찬양" 10대 사이 '레깅스 레그' 인증 인기
최근 들어 10대·20대 여성들 사이에 허벅지가 붙지 않을 정도로 마른 몸에 레깅스를 입고 찍은 마른 몸 인증 사진이 유행하고 있다. 마른 몸매를 동경하는 심리가 반영된 현상이다.13일 미국 현지 매체 뉴욕포스트는, 최근 SNS상에 '레깅스레그(legginglegs)'를 인증하는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영상 속 여성들은 몸매가 드러나는 레깅스를 입고 허벅지 사이에 간격이 생긴 것을 보여주고 있다. 허벅지 살이 붙지 않고 틈이 생길 정도로 말랐다는 것이다.하지만 이는 섭식장애 등 10대 여성 청소년들의 영양 상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미국 여자아이들은 6~10세가 되면 체중 걱정을 하기 시작해 14세가 되면 70%가 적극적인 다이어트를 시도한다는 통계가 있다. 특히 사춘기 소녀들의 약 12%는 거식증이나 폭식증 등 섭식장애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문가들은 '레깅스 레그' 등 마른 몸을 선호하고 찬성하는 이들의 과도한 다이어트는 섭식장애로 이어진다며, 어린 세대에게 마른 몸이 예쁘다는 잘못된 생각을 심어줄 수 있는 만큼 '레깅스 레그' 같은 콘텐츠를 금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SNS상에서 마름 몸 인증은 10대들 사이에 하나의 놀이처럼 여겨진다. 중국과 홍콩에서도 '쇄골 위에 동전 올리기', 'A4용지로 허리 가리기' 등 극단적으로 마른 신체 부위를 인증하는 사진과 영상이 유행한 바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13 10:41:10
대법 "레깅스 입은 여성 몰래 촬영해도 성범죄"
몸의 굴곡이 드러난 신체 부위를 공개된 장소에서 몰래 촬영해도 성범죄로 보고 처벌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김선수)는 레깅스를 입은 여성의 뒷모습을 몰래 찍어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의정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6일 밝혔다. 대법원은 “의복이 몸에 밀착해 굴곡이 드러나는 경우도 카메라등이용촬영죄의 대상인 ‘신체’에 해당할 수...
2021-01-06 11:50:01
"신학기 등원 준비물, 꼼꼼하게 챙기셨나요?"
새 학기가 다가오면 등원을 준비하는 엄마들의 손길이 분주해진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첫 등원을 앞둔 아이를 위해 새롭게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 낯선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단체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물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이 엄마가 놓쳐선 안 되는 필수 등원 아이템을 제안한다. 체력과 성장 위한 낮잠 도우미 '낮잠이불' <알로앤루 '코니 낮잠이불' >엄마들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어린이집 등원 준비물은 낮잠이불이다. 아이들의 체력 회복, 성장 호르몬 분비 등에 영향을 미치는 편안한 수면을 위해 도톰하면서도 휴대하기 좋은 낮잠 이불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알로앤루 ‘코니 낮잠이불’은 8온스 충전재를 내장해 폭신한 촉감을 느낄 수 있고 보온성이 탁월하다. 패드와 이불이 지퍼로 연결되어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해, 아이의 활동에 맞게 일체형 또는 분리형으로 사용하면 된다. 이불을 접었을 때 약 38*31cm 사이즈로,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 등원·등굣길, 찬 바람에도 끄떡 없는 '점퍼'와 '레깅스 팬츠' <(좌)알퐁소 ‘요리조리 점퍼’, (우)포래즈 ‘레이어드 레깅스 팬츠’ >알퐁소 '요리조리 점퍼'는 찬 공기가 남아있는 개학 시기에 입히기 좋은 아우터다. 아기의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럽고 도톰한 소재로, 야외활동이나 등·하원 시 유용하게 입을 수 있다. 핑크, 카키/올리브, 옐로우 등 내추럴한 컬러감으로 다른 아이템과도 코디하기 좋다. 포래즈 '레이어드 레깅스 팬츠'는 보온성뿐만 아니라 편안한 핏이 돋보이
2018-02-09 11: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