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톡] 시댁서 제왕절개 수술날짜도 사주 운운하시네요
오는 10월이 둘째 분만 예정일인 A씨는 사주에 관심이 많은 시아버지로 인해 출산 때마다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앞서 첫째 때는 전치태반으로 인해 제왕절개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사주를 받아올 테니 이를 반영해 수술 일정을 잡으라는 시아버지를 말리느라 애를 먹어야 했다. 심지어 수술 당일인 아침에도 시아버지는 A씨 남편에게 전화해 수술 시간을 반드시 맞추라고 신신당부했다고. 시아버지의 지나친 사주 신봉은 첫 아이에서 끝나지 않았다. 조기진통...
2018-08-27 15:4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