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따뜻한 선행실천 '얼굴 없는 천사'
전주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나타나 선행을 베풀었다.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기부를 알리는 중년 남성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으며 그가 말한 주민센터 뒤 천사 쉼터 나무 아래에서 A4용지 박스 한 개와 돼지 저금통 한 개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박스 안에는 "소년 소녀 가장 여러분 힘든 한해 보내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내년에는 더 좋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쪽지와 6천...
2017-12-29 12: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