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은행 가계대출 증가…폭은 크지 않아
시중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8개월 연속으로 증가했으나 증가폭은 전보다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지난해 12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2조238억원 늘어난 692조4094억원을 기록했다.가계대출 잔액 증가폭은 직전 달의 4조3737억원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으나, 증가세는 지난해 5월부터 8개월 연속으로 유지되고 있다.가계대출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은 주택담보대출 때문이다. 같은 기간 주담대 잔액은 3조6699억원 늘어난 529조8922억원으로 집계됐다. 주담대를 제외한 개인신용대출은 12월말 기준 잔액이 1조2340억원 감소한 106조4851억원이다.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12월말 기준 849조2957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정기적금은 전월 대비 7368억원 늘어난 45조8632억원을 기록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03 09:07:02
7% 파격 금리 출시한 은행 어디?
대규모 예금 이탈로 휘청했던 일부 새마을금고가 연 7.7% 적금을 출시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2일 현재 서울 소재 A금고는 1년 만기 7.7% 금리의 'MG뉴정기적금'을 판매 중이다. MG뉴정기적금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적금 상품으로, 개별 금고가 금리를 정한다. 현재 서울 지역 내의 대다수 금고에서 판매 중인 MG뉴정기적금의 1년 만기 금리는 0.10%부터 시작해 대부분 4.00%대에서 형성돼 있다. A금고를 포함해서 서울 내 5개 금고가 해당 상품을 연 5.00% 이상 고금리로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5~7.7%까지 다양하다. 1일 저축은행중앙회에 공시된 정기적금 연평균 금리는 3.55%, 최고 금리는 5.00%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작년 8월쯤 상호금융권에서 고금리 특판 상품을 활발히 판매했다"며 "특판 상품의 만기가 보통 1년 뒤 돌아오기 때문에 지난해 고금리로 예·적금을 팔았던 일부 금고가 현시점에서 다시 특판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의 우려와 다르게 지난달초 (뱅크런) 사태로 인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8-02 10:55:38
여행 좋아하는 엄마 위한 적금 '우리은행 우리여행 적금2' 출시
여행 마니아 엄마라면 우리은행이 5일부터 선보이는 '우리 여행 적금2'를 주목하자. 이는 최고 연 6.0%의 금리와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제휴서비스를 제공하는 정기적금 상품이다. 가입기간은 6개월 또는 1년이며, 월납입 한도는 최대 50만원이다. 금리는 가입기간 1년 기준으로 기본금리 연 1.8%에 우대금리 최대 연 4.2%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6.0%다. 우대금리는 우리은행 첫거래 고객,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또는 연금) ...
2019-09-05 10: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