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실검 등장, 그 이유는?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생소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등장했다.이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22일인 오늘 개봉했기 때문. 최근 국내 영화 전문 사이트 등에서 블록버스터와 쟁쟁한 작품들을 제치고 '보고 싶은 신작' 1위로 뽑히며 올 봄 최고의 화제작임을 드러냈다.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역대 최연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티모시 샬라메와 영화 <소셜 네트워크><맨 프롬 UNCLE>등을 통해 매력을 뽐내고 있는 아미 해머의 케미스트리로 일치감치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며 또 하나의 '아트버스터' 탄생을 예고했다.또한 동명의 소설 원작에서 보여주고 있는 세대와 성별을 초월하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는 물론영화<비거 스플래쉬><아이 엠 러브> 등을 연출한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욕망 3부작 중 마지막 작품답게 영화 내내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여름 풍경, 감성을 자극하는 환상적인 사운드트랙까지 담아냈다. 한편, 지난 21일 공개된 리뷰 예고편에는 국내 언론과 평단의 추천이 아름다운 영상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영화가 전할 감흥을 예고한다. 국내 언론과 평단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두고 “그 여린 날들을 가득한 햇살로 축복하다.”(영화 평론가 이동진), “첫사랑을 하던 그 당시의 나로 돌아가게 되는 마법 같은 영화”(영화 저널리스트 백은하), “온 우주가 합심해 사랑을 가르쳐준 그해 여름”(씨네21 김혜리)며 국내 언론과 평론으로부터 극찬받은 바 있다. CGV 상영 중.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3-22 15:15:04
설 연휴 끝나도 '아카데미' 신작 기대해
한 해 극장가의 최대 성수기 중 하나로 꼽히는 설 연휴 극장가는 올해도 어김없이 한국 영화 대작들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로 가득 차 있다. 연휴는 끝났지만 관객들을 찾아갈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3월 극장가의 아카데미 유력 수상 후보작들을 살펴보자.영화계의 대목이라고 할 수 있는 설 극장가는 <조선명탐정3: 흡혈괴마의 비밀>, <골든슬럼버>, <흥부> 등 한국 영화 기대작들부터 할리우드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팬서>, 그리고 <패딩턴 2>, <겨울왕국의 무민>, <명탐정 코난: 감벽의 관>, <지구: 놀라운 하루> 등 어린이 동반 관객을 겨냥한 패밀리 무비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다.그러나 설 연휴가 끝나는 3월에도 극장가는 여전히 뜨겁다. 오는 3월 4일(현지 시각),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후보에 오른 웰메이드 작품들이 극장가를 속속 찾을 예정. 모든 시상식을 집어삼킨 최고의 화제작 <쓰리 빌보드>를 비롯해, <플로리다 프로젝트>, <아이, 토냐>, <팬텀 스레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등 각양각색의 수작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먼저, 모두가 잊어버린 딸의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대형 광고판에 도발적인 메시지로 이목을 집중시켜 세상과 뜨겁게 사투를 벌이는 한 엄마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쓰리 빌보드>가 3월 1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천재 스토리텔러 마틴 맥도나 감독의 완벽한 시나리오는 물론, 잊혀져 가는 딸의 살인 사건을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경찰과 맞서는 엄마 '밀드레드' 역을 맡아 또 한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자리를 넘보는 연기
2018-02-19 16:11:00
국내 영화 팬 찾는 아카데미 후보작 4
이 시기가 되면 영화계의 이목들이 모두 미국의 LA로 쏠리게 된다. 바로 '아카데미 시상식'의 후보가 발표되기 때문이다. 오는 3월 4일(현지 시각 기준) LA 돌비 극장에서 개최되는 제 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어떤 영화 후보작들 중 현재 한국 개봉이 된 것도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작품들도 있다. 일단 아카데미 후보가 된 것 만으로도 영화의 작품성은 어느정도 보장이 된 것으로 어떤 영화를 봤었는지, 그리고 어떤 영화를 나중에 ...
2018-01-25 15: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