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변기는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들이 검출되는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화장실을 사용할 때마다 좌변기 시트에 손을 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그린데이(대표 석동희)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화장실 좌변기 개폐용 손잡이 ‘깔끄미’를 선보였다.

‘깔끄미’는 좌변기를 직접 만지지 않고도 개폐가 가능해 위생적이며, 설치하기 쉽고, 사용이 편리하다.

제품은 일반형과 비데형 등 총 2종으로 제작됐다.

일반형은 비데가 아닌 일반 좌변기 옆에 손쉽게 끼워 사용하는 제품으로, 클립 형태라 탈부착이 가능하다. 사용 시 미끄럽지 않도록 손잡이 부분에 돌기가 있으며, 이탈방지를 위해 고무패드가 내장 설계됐다.

비데형은 양면스티커를 이용해 좌변기 옆면과 하단부에 부착하는 경첩 형태로, 다양한 변기에 통합사용이 가능하다. 또 세균 억제를 위한 항균 소재(키드크린)를 사용했으며, 여러 가지 색상이 준비되어 있다.

그린데이 측은 “이번 ‘깔끄미’ 출시를 ‘건강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 만들기’의 계기로 삼아, 전 국민에게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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