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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달라진 점은?

입력 2012-08-27 16:42:46 수정 2012092117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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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시작된 대학들의 수시모집과 함께 2013학년도 대학 입시 레이스의 막이 올랐다.

2013학년도 입시는 수시모집 인원 증가, 수시지원 6회 제한, 추가 합격자 정시 및 추가모집 지원 금지 등 많은 변화가 있어 보다 신중한 지원이 요구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수시모집 인원은 4년제 대학 총 모집인원 37만7천958명의 64.4%인 24만3천223명으로 지난해 23만7천681명(62.1%)보다 5천542명 늘었고, 비율도 2.3% 증가했다.

수시 1회 차에 주로 시행되는 입학사정관 전형 선발규모도 지난해보다 7천406명이 늘어 125개 대학 4만6천337명(수시모집 인원의 19.1%)이다.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면접 등을 통한 인성평가가 강화된다.

수시모집 지원 인원은 증가하지만 원서 접수는 6회로 제한된다. 수시모집에는 6회까지 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지원한 대학 수가 아니라 지원한 전형 수를 기준으로 한다. 같은 대학에서 복수의 전형에 지원한 경우도 별도의 전형에 각각 지원한 것으로 산정한다.

여러 대학•전형에 복수 합격(최초합격자 및 충원합격자 포함)한 경우 수시모집 등록 기간에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하며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는 점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수시모집 전형일정도 일부 변경됐다. 원서접수 기간이 두 번으로 나눠져 수능(11월8일) 이전인 수시 1회차 원서접수 기간은 8월 16일∼9월 11일, 수능 이후인 수시 2회차 원서접수 기간은 11월 12일∼11월 16일이다.

인터넷 원서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는 본격적인 수시 모집 원서접수에 맞춰 빠르고 편리한 대입 원서접수를 돕고 있다.

현재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를 비롯한 국공립 및 사립대학들의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대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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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7 16:42:46 수정 2012092117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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