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베이비페어를 주관하는 '매거진 키즈맘(대표 황재활)'에서 지난 24일 구세군 두리홈(원장 추남숙)에 물티슈 및 간식 등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키즈맘이 주관하는 지난 서울베이비페어에서 미혼모돕기 행사를 통해 준비한 것들이다.
구세군 두리홈은 미혼모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학 진학을 하거나 자립을 하는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두리가 하나 되고, 하나가 두리 되는 집'이라는 의미의 구세군 두리홈은 1926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미혼모 복지시설로 계획하지 못한 임신으로 사회와 가정에서 소외받고 어려움에 처한 미혼모들에게 의료, 교육, 상담 서비스와 안정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생활기간은 1년이지만 필요한 경우 6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매거진 키즈맘은 지난해에도 두리홈에 쌀을 지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할 예정이다.
키즈맘 노유진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