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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

입력 2016-08-18 16:10:21 수정 2016-08-18 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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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것들은 도처에 있다. 집에서 냉장고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먹을 것을 찾는다. 일하면서 배고픈 것인지 아닌지도 모르게 설탕이 가득 들어 있는 간식에 손이 간다. 미국 일간 워싱턴 포스트(WP)는 지난 8일 영양사이자 개인 트레이너인 재 번만(Jae Berman)의 의견을 빌어 도처에 산재해 있는 당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당분을 섭취하고 싶은 욕구가 일어나면 균형진 식사를 해라. 설탕이 든 식품 일단 설탕을 든 식품을 식단에서 끊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갑자기 식단에서 당이 든 식품을 끊게 되면 섭취하는 열량이 현격하게 줄어들어서 배고픔을 느낀다. 이 때 당분을 섭취하고 싶으면 하되 만족을 주는 식사를 한다. 곡물, 콩류, 과일과 채소를 먹어라. 당분간은 몸이 잘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신체가 영양이 잘 충족되면 갈증은 해소될 것이다.

그리고 필요한 칼로리를 계산해 보자. 시간을 내어 어제 먹었던 것을 써 본다. 당, 단백질, 지방이 들어있는 음식을 체크해 보고 과잉 섭취한 영양이 무엇인지 식단이 균형 졌는지 확인하다.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잘 보충해 줄 때 설탕을 덜 찾게 될 것이다.

또 다른 중요한 것은 ‘물’이다. 많은 사람들은 만성적으로 탈수 증세는 보이고 있는데 이것을 잘 깨닫지 못한다. 물이 부족하면 몸 상태가 자주 좋지 못하고 음식을 집착하게 된다. 수분을 적절하게 공급하면 중독이 해소된다.

마지막으로 당이 든 식품을 찾는 것 대신 다른 곳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갖는다. 당 중독이 되는 이유 중 하나는 당이 감정적으로 기분을 좋게 한다는 것이다. 세로토닌이 두뇌에서 나와서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특히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초콜릿을 찾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한 활동은 다음과 같다.

△잠자기
△따뜻한 차 마시기
△친구나 가족과 대화
△신선한 공기 마시기
△운동하기
△음악 듣기
△뉴스나 신문 보기
△가까운 곳을 산책하거나 경치가 좋은 곳을 찾아가기
△타이머에 시간을 맞추고 5분 동안 앉아서 숨 쉬기
△집 안에서 춤을 추든지 뭔가 재미있는 일을 하기
△박물관을 가든지 강의를 듣던지 무엇인가를 배우기

강영주 키즈맘 객원기자 kizmom@hankyung.com
입력 2016-08-18 16:10:21 수정 2016-08-18 16:10:21

#다이어트 , #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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