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Cooking

올여름, 폭염 얼리는 '프로즌 제품' 인기

입력 2016-08-26 16:29:59 수정 2016-08-26 16:29:59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기록적인 폭염으로 얼려먹는 '프로즌 제품'이 인기다.

열대야 무더위가 한풀 꺾였지만 늦더위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어서 얼려먹는 요거트부터 과일 디저트 등의 판매는 여전히 높다.

특히 100년 발효 기술의 풀무원다논이 지난 6월 선보인 얼려 먹는 100% 요거트 '다논 그릭 프로즌' 제품은 하루 약 3만개씩 팔리며 10주만에 2백만개 판매를 돌파, 건강한 여름 간식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다논 그릭 프로즌'은 시원한 제품을 많이 찾는 여름철을 겨냥해 요거트 자체를 그대로 얼려 먹을 수 있게 만든 제품으로, 일정 함량의 요거트가 들어있는 빙과류가 아니라 100% 요거트만 담은 냉동 전용 요거트다.


'다논 그릭 프로즌'은 그릭 요거트의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논 유산균 DN543043' 등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들이 냉동 상태에서도 살아있어 여름철 장 건강 챙기기에 도움을 준다. 또 24시간 냉동 보관해도 다른 요거트나 빙과류처럼 단단하게 얼지 않고 셔벗과 아이스크림의 중간 제형으로 얼기 때문에 쉽게 떠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풍부한 우유의 맛과 상큼한 요거트의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바닐라 맛, 신선한 딸기 과육과 상큼한 요거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딸기맛 등 2종으로 출시됐다.

여름이 초코 과자 비수기라고? 천만에!

크라운제과가 여름 한정판으로 출시한 '아이스하임 바나나 초코썬데'는 여름철에 '초코하임'을 얼려 먹는 고객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탄생했다. 냉동했을 때 최적의 식감이 살아나도록 재료를 구성하고 초콜릿 아이스크림의 풍미를 이상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1년 넘게 제품 개발에 공들였다.

아이스하임을 얼려먹으면 바나나초콜릿의 시원함과 초코과자의 바삭함이 만나 아이스크림 위에 과자를 토핑해 먹는 썬데의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 아이스크림과는 전혀 다른 원재료로 만들었지만 달콤 시원하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제는 과일도 얼려먹는 시대!

청과브랜드 돌(Dole)은 시원한 아이스바로 먹을 수 있고 맛있는 주스로도 마실 수도 있는 2in1 제품인 '얼려먹는 과즙 100% 아이스 주스바' 2종을 선보였다. 여름철 대표 과일인 망고, 파인애플을 주스로 마실 수 있고 6시간 이상 냉동실에 얼려 먹으면 시원하고 건강한 아이스바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매장에서 녹을 걱정 없이 액체 상태로 구매해 각자 기호에 맞게 선택하여 섭취하면 된다.

인공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빛과 공기를 차단해 주는 테트라팩 무균 포장재를 사용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또한 한 손에 잡히는 62ml의 소형 패키지로 출시돼 아이들의 여름철 간식으로는 물론 가족나들이 등 남녀노소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hankyung.com
입력 2016-08-26 16:29:59 수정 2016-08-26 16:29:59

#다논 , #풀무원 , #5살 이상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