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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조심해야 하는 가을 질병, 증상과 예방법은?

입력 2016-09-06 10:46:56 수정 2016-09-06 10: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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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떨어지는 환절기, 아이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가을 질병이 찾아온다. 아이가 조심해야 하는 가을 대표 질병과 예방법을 소개한다.

눈을 시리고 뻑뻑하게 만드는 안구 건조증

환절기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안구 건조증의 고통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말 그대로 눈물이 부족해 안구 표면에 건조함과 자극, 이물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잠시 여유를 가지려고 아이들에게 스마트폰 동영상이나 게임을 틀어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행동이 안구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안구건조증이 나타나면 시력 발달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안구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기간 TV 시청과 스마트기기사용 등 눈에 피로를 주는 것은 삼가고 가습기와 수분보충을 통해서 건조하지 않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풀밭에서 주의해야 하는 쯔쯔가무시증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 주의해야 하는 대표 질병이다.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진드기 유충이 피를 빨아먹은 부위에 딱지가 생기면서 궤양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쯔쯔가무시증에 걸리게 되면 1~2주의 잠복기를 거친 후 40℃를 웃도는 고열과 오한, 두통이 나타나며 진드기에 물린 곳에 심한 딱지와 붉은 반점이 나타난다.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면 1~2주 안에 호전되지만, 상처가 아물기까지 심한 고통이 동반되기 때문에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들쥐와 같은 설치류에 기생하는 털진 드기 유충이 물어 감염되므로 풀밭에 피부를 직접 노출하는 것을 삼간다. 또한, 야외활동을 하게 되면 숲과 풀밭은 피하고 쯔쯔가무시증이 발생한 유행지역 방문은 피한다. 특히, 추석 벌초나 성묘를 다녀온 후 발생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야외로 나갈 때는 긴 팔과 긴 바지 등 피부 노출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안전하다.

코가 멍멍해지는 환절기 알레르기성 비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때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비염은 봄철과 가을철에 주로 발생한다. 아침 기온이 낮아지면서 찬 공기에 직접 노출될 때 주로 발생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과 환경적인 영향으로 가을철에 특히 더 심해진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재채기와 흘러내리는 콧물, 코막힘, 가려움 등이다. 맑은 콧물이 주르륵 흐르거나 코를 킁킁거리면서 비비는 행동을 하면 알레르기성 비염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예방법으로는 운동과 식습관으로 면역력을 향상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또한, 기온 차가 심하면 비염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므로 마스크를 착용해서 찬 공기가 직접 점막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고 청소와 환기를 통해서 위생관리에 신경 쓰도록 한다.



류신애 키즈맘 기자 loveu@hankyung.com
입력 2016-09-06 10:46:56 수정 2016-09-06 10: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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