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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길, 멀미하는 아이를 위한 응급조치법

입력 2016-09-09 10:13:10 수정 2016-09-09 1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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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같은 고속도로를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사이 메스꺼움과 구토, 어지럼증을 동반한 멀미가 아이에게 찾아왔다. 아이와 차를 타고 장거리를 이동할 때는 멀미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멀미를 예방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 멀미 왜 하는 걸까?


멀미가 나는 이유는 감각의 불일치 때문이다. 차를 타고 가면 익숙하지 않은 움직임이 몸에 전달되는데 눈으로 보이는 시각과 전정기관의 감각들이 서로 일치하지 못해서 메스꺼움과 어지럼증, 구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아이의 경우 신체 발달과 감각 기관이 미성숙하기 때문에 성인에 비해 멀미를 더 많이 느끼게 된다. 보통 만2세부터 만12세 사이의 아이가 멀미를 많이 하고 만2세 이하의 유아는 멀미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멀미는 특유의 냄새와 구불구불한 길, 차 안에서의 독서, 스마트 기기 사용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나타날 수 있다.

◆ 멀미약 먹어야 할까?

멀미약은 스코폴라민이라는 약 성분이 몸에 흡수되면서 중추신경계의 신경전달물질을 억제해 멀미의 구토 증상과 어지러움을 진정시킨다. 하지만 부작용의 우려가 있으므로 멀미약은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멀미약을 복용한다면 스코폴라민 함량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고 패치 제품을 사용한 뒤에는 반드시 손을 닦아야 한다.

◆ 멀미 예방을 위한 10가지 조치방법

1. 아이의 낮잠 시간을 이용한다

아이가 잠을 자면 시각적인 자극을 받지 않아 멀미할 가능성이 작아진다.

2.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는다

배부르게 먹거나 빈속일 경우에 멀미를 잘 느낄 수 있으므로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적당량 섭취한다.

3. 내부 환기는 자주 한다

밀폐된 차 안은 이산화탄소 증가로 멀미가 나타날 수 있다. 창문을 조금씩 열어 차 안 공기를 환기한다.

4. 스마트 기기 사용과 독서는 하지 않는다.

차 안에서 스마트 기기 사용과 독서를 하게 되면 시각적인 자극과 몸의 움직임이 불일치해서 멀미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5. 최대한 먼 곳 바라보기

먼 곳을 바라보게 되면 눈앞의 흔들림이 작아지기 때문에 멀미를 예방할 수 있다.

6. 꽉 끼는 옷 피하기

배와 목이 조이지 않는 헐렁한 옷을 선택한다.

7. 목베개로 머리가 흔들리지 않게 고정한다

머리가 흔들리게 되면 멀미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목베개를 사용해서 머리가 흔들리지 않게 고정한다.

8. 즐거운 음악으로 시선을 분산한다

음악을 따라 노래를 부르면 시각적 자극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에 멀미를 예방할 수 있다.

9. 사과, 레몬수 등 신맛 나는 과일 먹기

신맛 나는 과일은 울렁거림을 완화한다. 레몬을 담근 물이나 사과, 귤 등 신맛 나는 과일을 준비한다.

10. 방향제 치우기

방향제의 냄새는 멀미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장거리 운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류신애 키즈맘 기자 loveu@hankyung.com
입력 2016-09-09 10:13:10 수정 2016-09-09 1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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