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델 한혜진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신의 몸매관리 비법을 여과 없이 노출했다. 한혜진뿐만 아니라 이하늬, 설현 등 연예계 대표 몸짱들도 방송을 통해 식단과 운동 등 일상생활 속 다이어트 노하우를 공개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다이어터(Dieter)들은 깡 마른 몸매보다 탄탄한 근력 몸매를 갖기 위해 노력한다. 이에 군살 없이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유지하는 이하늬, 한혜진, 설현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그들처럼 탄탄한 근력 몸매를 갖기 위해서는 식단부터 운동, 마사지까지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건강미 넘치는 탄탄한 몸매를 가꾸는 핵심 비결을 공개한다.
"단백질 위주 식단이 핵심"
다이어트의 핵심은 식이요법이다. 특히 탄탄한 몸매를 위해선 적당량의 근육이 필요한데,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선 단백질 위주로 식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불어 조미료가 많이 첨가된 외부 음식은 자제하고 저열량 음식을 규칙적인 양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혜진을 비롯해 이하늬, 설현 등 완벽한 몸매를 가진 여자 연예인은 하루 세 끼 중 한 끼는 일반식을, 나머지 두 끼는 고단백질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닭가슴살이나 달걀, 두유는 고단백, 저열량 식품으로 다이어트 시 섭취하면 탄탄한 몸매를 완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식은 퍽퍽하고 맛없다고 생각해 꺼리지만 이를 샐러드나 구이, 볶음밥 등 요리로 활용하면 맛있게 다이어트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 굽네몰 등 많은 닭가슴살 전문 업체가 훈제 닭가슴살, 닭가슴살 소시지 등 다양한 형태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요리에 사용하기도, 외출 시 도시락용으로도 활용하기 좋으니 참고하자.
"근력운동은 기본 중 기본"
남들보다 조금 먹어도 쉽게 살이 찐다면 근육량이 부족한 탓이다. 적당한 근육은 탄탄한 몸매를 완성해줄 뿐만 아니라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워너비 체형’을 만들어 준다. 근육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기초대사량을 늘려 체내 지방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이에 신체에 근육량을 늘리는 근력운동을 식이요법과 병행하면 탄탄한 몸매를 가꿀 수 있다.
필라테스는 많은 여자 연예인이 자신의 몸매관리 비결로 꼽아 인기 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필라테스는 반복된 동작을 연속적으로 진행하는 운동으로 근육을 두껍지 않고 길게 발달시키고 근력을 강화한다. 또 최근 유행하고 있는 폴 댄스 역시 근력운동에 효과적이다. 폴 댄스는 봉에 매달린 채로 동작을 유지해야 하기에 팔과 다리 근력 향상에 좋다. 필라테스와 폴 댄스외에도 덤벨을 이용해 집에서 쉽게 근력운동을 할 수 있다. 먼저 1kg 정도의 덤벨을 양손에 들고 동시에 양팔을 들어 올린다. 이때 팔과 겨드랑이는 10cm 정도 거리를 둬야 한다. 이 동작을 15회씩 5번 반복하면 팔 근육을 강화해 팔뚝 살을 효과적으로 없애고 근력을 키운다.
"피부 보습과 마사지로 탄력 UP"
아무리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해도 피부에 탄력이 없다면 탄탄한 몸매를 만들 수 없다. 피부탄력은 보습과 마사지를 통해 강화할 수 있다.
먼저 하루에 1.5L의 물을 섭취해 체내 수분을 보충한다. 샤워하고 난 후에는 몸 전체에 오일이나 보디로션 등 보습제를 발라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야 한다. 보습제를 바를 때 셀룰라이트가 많은 팔뚝, 허벅지, 엉덩이 부분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군살을 제거해 탄탄한 피부를 만든다. 더불어 마사지할 땐 전용 바디 슬리밍 제품과 어플리케이터를 활용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자료제공: 굽네몰
노유진 키즈맘 기자 genie8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