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불이야! 아이에게 들려주는 화재예방 교육

입력 2016-12-02 14:16:58 수정 2016-12-05 09:35:01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사진제공/ 픽사베이


난방기 사용이 많아지는 겨울철에는 가스와 전기로 인한 화재 및 감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특히 호기심 많고 장난치기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 경우 화재 예방 안전교육은 필수다.

◆ 화재 예방 교육이 필요한 이유

아이들의 호기심은 부모의 상상을 뛰어넘는다. 특히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경우 눈길을 사로잡는 불장난은 더욱 재미있는 놀이로 다가온다. 그러므로 화재 교육은 호기심이 강한 유아기부터 꾸준히 반복해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이 이로운 점도 있지만, 위험성과 파괴력을 지닌 무서운 것임을 영상과 체험으로 직접 경험하게 해보자. 직접 불 모양을 그려보고 불이 났을 때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 신고는 어디로 하는지 이야기하면서 교육하는 것도 방법이다.

◆ 화재 발생, 5분 안에 결정된다

화재가 발생한 후 3분 이내에 진화하지 못하면 유독 연기와 매연이 발생하면서 자체 진화가 힘들어지며, 5분이 지나면 화재 발생 구역 전체로 불길이 확산되어 걷잡을 수 없게 된다. 불이 났을 때는 몸의 감각을 이용해서 빨리 알아차리고 신속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로 인해서 눈이 따가워지고 평소에 맡지 못하던 타는 냄새가 난다. 불이 났다는 사실을 인지하면 '불이야'하고 외친 후 사람들이 대피할 수 있게 알린다. 아이가 있는 경우 놀라지 않도록 침착하고 큰 목소리로 전달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한다.

◆ 초기 소화 작업은?

불이 나면 당황하지 않고 진압할 수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 소화 작업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소화기를 이용해서 아래 불길부터 위로 올라가면서 끄도록 하고 불길이 옮겨붙을 수 있는 가연성 물질은 재빠르게 제거한다. 이때 불길이 번져 옮겨붙게 되면 얼굴을 가리고 웅크린 자세로 엎드려 바닥에 구른다. 당황해서 위아래로 흔들거나 뛰는 경우 더 큰불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절대 뛰거나 흔들지 않는다.

◆ 화재 대피 요령 5가지

1. 신속하고 빠르게 대피하기

화재가 발생했다면 건물 밖으로 빠르게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섭다고 숨거나 물건을 챙긴다고 시간을 지체해서는 안 된다.

2. 엘리베이터 금지

화재사고가 났을 때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면 정전으로 갇히거나 연기의 통로로 변하기 때문에 위험하다. 반드시 계단을 이용해서 신속하게 대피한다.

3. 손잡이로 불길 확인하기

문을 열고 나가기 전 손잡이가 뜨거우면 불길이 있다는 의미다. 이때는 문밖으로 나가지 말고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

4. 바람이 불어오는 쪽에서 기다리기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에서 구조대원이 올 때까지 기다린다.

5. 낮은 자세로 짧게 호흡하기

연기가 자욱하면 물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고 낮은 자세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유독 연기를 마시지 않게 짧게 끊어서 호흡한다.

참고: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류신애 키즈맘 기자 loveu@hankyung.com
입력 2016-12-02 14:16:58 수정 2016-12-05 09:35:01

#임신 , #출산 , #25-36개월 , #교육 , #이슈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