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초반에 겪는 실수 중 하나가 무조건 칼로리 계산을 하는 것이다. 칼로리를 우선시하는 오류를 범하기보단 영양소에 주목해야 한다. 음식을 선택할 땐 칼로리가 적은 것이 아닌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식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스타들도 선택한 '다이어트 영양소'를 살펴보자.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 단백질
단백질은 우리 몸의 근육을 구성하는 물질이다. 또한 피부에 탄력을 주는 콜라겐을 구성해 건강한 몸을 위한 필수 요소다.
- '닭가슴살'
닭가슴살은 단백질을 가장 맛있고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다. 특히 굽네 닭가슴살을 비롯해 유통업계에서 출시한 다양한 닭가슴살 제품들은 특별한 방법 없이 포장만 뜯어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닭가슴살은 유명 스타들의 다이어트 식단에도 빼놓지 않고 등장한다. 여자들의 워너비 몸매 소유자 강소라도 닭가슴살이 포함된 식단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그렇다고 반드시 닭가슴살만 먹을 필요는 없다. 식단에서 조금씩 단백질의 비율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 '콩'
동물성 단백질 외에도 콩과 두부 같은 식물성 단백질이 있다.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을 한쪽에만 치우치지 않게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슬림하지만 탄력 있는 몸매의 소유자 황정음도 검은콩 식단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검은콩과 두부 위주로 섭취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실천했다. 특히 검은콩은 단백질뿐만 아니라 블랙 푸드로 불리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 혈액순환에도 큰 도움을 준다.
◆ 불포화 지방산
지방이 무조건 다이어트에 해롭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다. 지방은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으로 나뉘는데 불포화지방산의 함유가 높은 식품은 오히려 체중증가를 막아준다.
- '견과류'
꾸준한 관리로 늘 변함없는 모습을 자랑하는 하지원. 대표 건강미인으로 불리는 하지원은 착한 지방으로 잘 알려진 견과류를 즐겨 먹는다고 알려졌다. 다이어트 중 가장 힘든 것 중 하나가 바로 배고픔이다. 고당류 고지방의 간식 대신 견과류를 먹으면 오히려 체중감량에 더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아몬드는 타임지가 뽑은 건강식품 중 하나다. 비타민 E가 풍부해 피부 미용에도 매우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 '코코넛 오일'
탱탱한 피부와 슬림한 몸매를 모두 소유한 소희. 소희는 한 뷰티 프로그램에서 공복 상태에서 매일 하루 한 스푼씩 코코넛 오일을 섭취해 몸매와 피부를 관리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코코넛 오일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 과체중을 방지해준다. 기존에 먹던 지방을 코코넛 오일로 대체하면 효과적인 체중감량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코코넛 오일 또한 지방이기 때문에 지나친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
(사진출처: 지앤푸드, 굽네닭가슴살)
박세영 키즈맘 기자 syp89@hankyung.com
입력 2017-02-07 20:30:21
수정 2017-02-07 20:3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