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챱챱 냠냠' 아이의 두뇌를 깨우는 맛있는 놀이

입력 2017-02-17 09:11:00 수정 2017-02-17 09:11:00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키즈맘 모델 김건우,(키즈맘DB)


‘오늘은 뭘 해줄까?, 어떻게 놀아야 하나’ 고민하는 엄마에게 음식 놀이를 추천한다. 매끈매끈, 조물조물 만지고 던지는 과정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고 손의 감각과 소근육발달, 손과 눈의 협응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다.



보들보들 두부 촉감놀이

두부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서 성장기 아이에게 꼭 필요한 음식이다. 식감도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기 때문에 이유식을 먹는 아이부터 일반식을 먹는 아이 모두에게 추천하는 음식이다.

두부 촉감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욕조 또는 김장 비닐을 깔고 아이가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준다. 모래놀이, 주방 놀이 용품도 함께 준비해주면 다양하게 가지고 놀 수 있다.

두부를 손으로 으깨기도 하고 발로 밟아 뭉개가면서 부드럽고 촉촉한 두부의 질감을 느끼게 해준다. 놀이 전문가는 "두부를 만지고 으깨면서 손목의 힘을 길러주고 손과 눈의 협응력을 높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촉감놀이"라고 전했다.



알록달록 채소 도장 찍기

채소 도장 놀이는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추천하는 놀이다. 단단한 당근이나 구멍이 뽕뽕 난 연근, 오이 등을 활용해서 재미있는 놀이 시간을 만들자.

채소 도장을 찍은 뒤 색깔 놀이, 크기 비교 놀이 등 다양하게 변형해서 놀아준다. 색이 섞이면 어떤 색이 나오는지 아이와 함께 상상해보기도 하고 도장 찍힌 모형을 비교하면서 제일 큰 동그라미 찾기, 제일 작은 동그라미 찾기 등으로 활용해서 놀 수 있다.




동글동글 콩 잡기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퍼져 나오는 콩은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으뜸인 식품이다. 손으로 하나씩 빈 그릇에 옮기면서 소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는 놀이와 빈 병에 담아 마라카스를 만들어 듣는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는 음악 놀이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놀이 전문가는 "돌 전 아이에게 콩을 잡게 하거나 콩을 빈 그릇에 옮기는 놀이는 소근육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히면서 "젓가락으로 콩 옮기기, 젓가락으로 콩 빨리 줍기 등 성장에 맞춰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끈미끈 미역 촉감놀이

미역은 미끈거리는 촉감과 몸에 착 달라붙는 특징 때문에 아이의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감각 발달을 돕는 데 효과적인 놀이재료다.

욕조 안에 미역을 넣은 뒤 변하는 과정을 아이와 함께 관찰한다. 미역이 어느 정도 불면 아이와 신나게 놀아보자. 엄마와 함께 잡아 힘껏 잡아당기기도 하고 목에 스카프처럼 두르기도 하면서 미역의 매끈거리는 촉감을 온몸으로 느낀다.


◆ 음식 놀이 100배 즐기기

1. 주의하기

먹을 수 있는 음식 재료를 이용하기 때문에 안전하지만 콩과 같이 작은 재료는 아이가 삼키거나 몸에 넣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2. 항상 함께하기

아이 혼자 놔두고 잠시라도 자리를 비우면 안 된다. 특히 물에서 하는 놀이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3. 두려움 극복하기

아이가 어지럽히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막상 놀이를 시작했는데 이것도 저것도 못하게 하면 놀이의 흥미를 잃게 된다.

4. 매운 음식 주의하기

양파나 무 등 매운맛이 나는 재료는 놀이 재료로 추천하지 않는다.

도움말 = 박민아 (유아 놀이 전문가)

류신애 키즈맘 기자 loveu@hankyung.com
입력 2017-02-17 09:11:00 수정 2017-02-17 09:11:00

#13-24개월 , #임신 , #출산 , #교육 , #이슈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