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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완벽 적응을 위한 5단계 프로젝트!

입력 2017-03-02 16:43:21 수정 2017-03-02 17: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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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키즈맘모델,[키즈맘DB]


어린이집에 처음 등원을 하는 날이다. 마냥 어린 줄만 알았던 아이가 벌써 이렇게 컸나 대견스러운 마음도 잠시,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힘들어할까 봐 걱정이다. 등원 거부 없이 완벽하게 적응하기 위해서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단계별로 살펴보자.

◆=적응하기 위한 첫 단계, 애착 형성

엄마와 떨어진 채 낯선 공간, 낯선 사람들과 처음부터 잘 지내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어른들도 힘든 일인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아이가 어린이집이라는 사회에 첫발은 내딛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건강한 신체 발달과 분리 불안을 줄이기 위한 올바른 애착 형성, 또래 친구와의 만남을 통한 사회성 향상 등 많은 발달과 준비가 이루어져야 한다.

아이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면 어린이집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 이유는 다양하지만, 분리불안과 낯가림, 사회성 부족, 기질적인 성향이 주된 원인이다. 특히 양육자와 애착 형성이 불안정한 아이라면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분리불안은 정상적인 발달 사항으로 8개월부터 시작되어 15개월쯤 가장 심하게 나타난다. 아이 몰래 사라졌다 나타나거나 아이와 약속을 지키지 않는 행동, 분리불안을 보이는 아이를 엄하게 훈육하면 불안감을 더 키울 수 있다.

분리불안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애착 형성이 필요하다. 애착 형성을 위해서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감정 교감이 이뤄져야 한다. 울음으로 도움을 요청하면 아이가 원하는 것을 빠르게 파악해서 반응을 보이고 충분한 스킨십을 통해서 아이에게 사랑을 전달해야 한다.

안정된 애착 형성이 이뤄지면 분리불안이 줄어든다. 이러한 이유는 경험을 토대로 양육자를 신뢰하게 되고 나를 버리지 않을 것을 믿기 때문이다.

◆=어린이집 완벽 적응을 위한 5가지 단계

1단계 – 발달사항 체크하기

전문가들은 걸음마기를 지낸 단계에서 어린이집에 보낼 것을 권하고 있다. 걸음마기가 지나면 원활한 신체 활동은 물론 놀이 환경을 탐색하고 또래들의 행동을 모방하면서 어린이집에 좀 더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다.

2단계 – 분리 연습 시작하기

아이와 떨어지는 연습을 시작한다. 아이는 이별과 만남의 과정을 반복하면서 불안이 줄어들고 양육자가 다시 자신을 찾아온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된다. 분리 연습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일관성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일관성 없는 행동과 패턴은 아이를 불안하게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3단계 – 적응 시간 늘리기

보통 1~2주는 낮잠 시간 전에 하원 하는 적응기간을 가진다. 어린이집은 경쟁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적응에 힘들어하면 아이 상태에 맞춰 적응 기간을 늘릴 수 있다.

4단계 – 마음 달래주기

낯선 장소, 낯선 환경에서 온종일 긴장했을 아이에게 위로와 격려하는 말을 표현해 보자. “혼자서도 너무 잘 했어”, “어려웠을 텐데 포기하지 않아서 멋있다” 등의 표현으로 불안한 아이 마음을 달래주는 시간을 가진다.

5단계 - 쉬었다 보내기

어린이집에 가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면 쉬었다 보내는 방법을 고려해보자. 특히 발달이 느린 아이라면 어린이집에 적응이 더 어려울 수 있다. 쉬는 동안에는 놀이터에서 또래와 만나거나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사회성과 자립심을 기르는 시간을 갖는다.

자료제공: 신비 어린이집 안은정 교사

류신애 키즈맘 기자 loveu@hankyung.com
입력 2017-03-02 16:43:21 수정 2017-03-02 17: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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