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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어깨탈구 환자 수 증가…예방법?

입력 2017-03-15 12:21:00 수정 2017-03-15 1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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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야외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격한 운동을 하다보면 팔이나 다리 관절에 무리가 가기 쉬운데 이 때문에 관절에 손상을 입고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

흔히 '어깨가 빠졌다'라고도 표현하는 어깨탈구는 봄철에 늘어나는 질환 중 하나로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습관성탈구로 발전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어깨관절의 경우 움직임이 자유로운 편이지만 외부 충격이나 외상에 약해 탈구가 쉬운 편이다. 반복적인 탈구 현상이 지속되면 수술을 필요로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인대 손상이 심각한 환자라면 습관적으로 탈구가 계속되고 이는 손상된 어깨부분의 근육이 다시 회복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게 만들기도 한다.

심각한 통증을 동반하는 탈구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의 사항을 살펴보자

갑작스러운 운동을 시작하기 보다 평소에 짧은 시간이라도 스트레칭으로 가볍게 몸의 긴장을 풀어주며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축구와 같은 격한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어깨를 보호할 수 있는 패드로 신체를 보호한다.

가벼운 탈구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고 어깨 근육에 긴장감이 돌지 않도록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근육 보온에 신경쓴다.

월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육류나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기 보다는 채소와 과일 등으로 균형잡힌 식단을 유지한다.

박세영 키즈맘 기자 syp89@hankyung.com
입력 2017-03-15 12:21:00 수정 2017-03-15 12:21:00

#이슈 , #헬스 , #운동 , #봄 , #야외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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