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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정다은, "우리 결혼합니다"

입력 2017-03-16 13:45:18 수정 2017-03-16 13: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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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경DB


방송인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가 부부가 된다.

조우종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는 "조우종이 오늘(16일) 오후 서울 한 호텔에서 정다은 아나운서와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가족과 양가 친척,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기자회견과 포토월 등 행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되며 가수 케이윌이 축가를 맡았다.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는 바쁜 스케줄로 신혼여행을 다음 달로 미뤘다.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진지하게 교제해 왔고, 서로 격려하고 지지해 주며 사랑을 이어왔다"며 5년여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또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오래 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 왔다"고 전했다.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의 열애 사실은 지난달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조우종이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다고 인정했기 때문이다.

한편 조우종은 2005년 KBS 31기 공채 출신 아나운서로 지난해 10월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FNC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정다은은 지난 2008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안정된 진행 실력으로 '도전 골든벨', '생생정보통' 등 여러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노유진 키즈맘 기자 genie89@hankyung.com
입력 2017-03-16 13:45:18 수정 2017-03-16 13: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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