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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흥행 등에 업고 애니메이션 재상영

입력 2017-03-29 18:49:38 수정 2017-03-29 18: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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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판 '미녀와 야수'를 다시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29일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미녀와 야수' 관객들의 폭발적인 요청에 의해 CGV와 메가박스에서 원작 애니메이션을 내달 1일과 2일 재상영한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는 90년대 장편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해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후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제작됐다.

엠마 왓슨, 댄 스티븐스 주연의 실사판 '미녀와 야수'는 지난 16일에 개봉해, 개봉한 지 13일 만에 32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의 인기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최고의 실사화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3D'는 더빙과 자막 2가지로 상영한다. CGV에서는 총 220분의 애니메이션과 실사판 동시에 상영하는 패키지 티켓도 판매할 예정이다.

사진: 월트 디즈니 컴파니 코리아
김빛나 키즈맘 기자 kbn1234@hankyung.com
입력 2017-03-29 18:49:38 수정 2017-03-29 18: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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