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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주방용품 다 모여, 오늘은 소독하는 날!

입력 2017-04-05 09:40:00 수정 2017-04-05 09: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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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픽사베이


주방용품을 매일 청소하고 소독하기는 쉽지 않은 일.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소독하는 날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주방용품을 올바로 세척하고 소독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 식중독 걱정 없는 ‘주방 만들기’

식재료를 보관하고 관리하는 주방은 항상 청결해야 한다. 특히 수세미와 도마, 행주는 세균이 번식하고 모여 있는 곳이기 때문에 소독과 관리, 보관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용도별로 나눠 사용해야 하는 ‘칼’

칼을 사용할 때는 식재료에 맞게 나눠 사용해야 한다. 칼을 보관할 때는 조리 후 세제로 바로 닦아 보관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은 열탕 소독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스테인리스 부분만 끓는 물에 담가 소독한 뒤 행주나 마른 수건으로 닦지 말고 자연 건조 시키는 것이다. 열탕 소독을 하면 일반적인 균은 다 죽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건조가 중요한 ‘도마’

도마는 나무, 실리콘 등 소재와 상관없이 칼에 의한 흠이 생기게 된다. 세균은 이 흠에 파고들어 서식하기 때문에 살균 소독으로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

나무 도마의 경우 물기를 잘 흡수하고 칼에 의한 흠집, 음식물에 변색되기 쉬운 특징을 가졌다. 나무 도마를 소독 관리하는 방법은 세제를 이용해서 나무 도마 표면을 부드럽게 닦아주고 물기를 제거한 뒤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바짝 말린다. 일주일에 한 번은 가스레인지 불에 올려놓고 타지 않게 구워 소독한다. 이때 도마 표면이 어느정도 젖어 있어야 쉽게 타지 않는다.

실리콘 도마는 뜨거운 물에 담가 열탕 소독하거나 전자레인지에 살균 소독한다. 열탕 소독은 끓는 물에 담가 5분 정도 끓여주고 전자레인지소독은 도마를 반으로 접어 넣은 뒤 3분간 가열한다. 평소 사용할 때는 세제로 깨끗하게 씻은 뒤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바짝 건조해서 보관함에 보관한다.

자주 교체해야 하는 ‘수세미’

수세미는 항상 젖어 있기 때문에 세균과 곰팡이에 오염되기 쉽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세균과 대장균이 수세미에 서식할 확률은 75% 이상”이라고 발표했다. 전문가는 “수세미는 얇은 것을 선택하고 자주 교체해야 한다”조언했다. 하지만 사용 후 매번 교체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 살균 소독으로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다.

사용한 수세미는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섞은 세제에 담가 세척한다. 식초의 산 성분이 살균 효과를 내고 흡착률이 높은 베이킹소다가 기름때를 비롯한 오염 물질을 말끔히 제거해준다.

수세미를 삶게 되면 재질이 변하거나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 있으므로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가열해서 소독한다. 일반적으로 수세미는 한 달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아이 식기를 닦을 때는 아이 전용 수세미를 따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용도별로 사용하는 ‘행주’

행주는 수세미와 마찬가지로 주방에서 가장 높은 오염도를 보인다. 행주를 매일 삶아 소독하기 번거롭다면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간단히 소독하거나 애벌 빨래 후 햇빛에 바짝 말려 보관한 뒤 한꺼번에 모아 삶는다.

행주를 사용할 때는 그릇을 닦는 것과 싱크대 바닥 물기를 닦는 것 등 용도별로 나눠 사용하는 것이 위생적이다.

◆ 집에서 만들어 사용하는 천연세제

만능 식촛물

식초는 구하기도 쉽고 살균, 탈취, 찌든 때를 제거하는 데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식촛물은 물과 식초를 1:1의 비율로 섞어 만든다. 식촛물로 마무리 청소를 하거나 냉장고, 가스레인지, 싱크대 등 닦아주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베이킹소다수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1:1의 비율로 섞어준다. 베이킹소다수를 이용해서 청소를 하면 배수구 냄새와 묵은 때 등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또한 친환경적이기 때문에 아이 그릇을 닦아도 안심할 수 있다.

류신애 키즈맘 기자 loveu@hankyung.com
입력 2017-04-05 09:40:00 수정 2017-04-05 09: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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