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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엄마가 알아야 하는 아기 ‘열’ 대처법

입력 2017-05-10 15:29:27 수정 2017-05-10 15: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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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엄마는 아이가 열이 나면 응급실에 가야 하는지, 찬물로 목욕시켜야 하는지 어찌할 바를 몰라 우왕좌왕하기 쉽다. 아이가 열 날 때 당황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 정확한 체온 체크하기

아이가 열이 난다면 체온계를 이용해서 정확한 온도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체온계는 귀 고막 체온계로 귀에 체온계를 밀착한 뒤 버튼을 누르면 3초 이내에 온도가 측정된다.

아이들은 기초 체온은 어른보다 높으므로 37℃까지는 정상체온으로 본다. 37.3℃ 이상의 경우 미열이 있다고 말하며 38℃ 이상의 열은 전문가와 상의가 필요한 발열이다.

열을 잴 때는 아이가 뛰거나 우는 등 흥분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격렬하게 움직이거나 울기만 해도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체온이 38℃ 이상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해열제 올바르게 복용하기

먼저 체온을 체크한 뒤 38℃ 이상 열이 난다면 해열제를 이용해서 아이의 열을 떨어뜨려야 한다.

해열제는 3개월 미만의 영아라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한 후 처방받은 해열제를 먹여야 한다. 3개월 이상의 아이라도 체중과 나이에 따라 복용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아이 상태에 맞춰 먹여야 한다.

해열제는 성분에 따라 타이레놀과 부루펜 계열 두 가지 해열제로 나눈다. 타이레놀은 생후 4개월부터 복용할 수 있고 부루펜은 생후 6개월부터 복용할 수 있다.

한가지 해열제로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교차 복용해야 하는데 약을 먹은 후 2시간 이상 지켜보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2시간이 지나도록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다른 계열의 해열제를 교차 복용한다.

주의할 점은 타이레놀은 하루 총 5회 이상 부루펜은 하루 총 4회 이상 먹이지 않아야 한다.

◆ 응급실 언제 가야 할까

해열제를 함부로 복용할 수 없는 생후 3~6개월 미만의 영아가 한밤중 38℃ 이상 열이 나거나 기운이 없고 힘들어한다면 바로 응급실에 가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6개월 이상 아이의 경우 해열제를 복용한 뒤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거나 많이 힘들어 한다면 바로 응급실에 가서 상담을 받는다.

이외에도 아이 상태가 많이 아파 보이고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경련 등 심각한 증상을 보이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류신애 키즈맘 기자 loveu@hankyung.com
입력 2017-05-10 15:29:27 수정 2017-05-10 15:29:27

#0-12개월 , #임신 , #출산 , #헬스 ,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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