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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혈 은행, 서울 베이비페어서 비교하세요!

입력 2017-05-15 16:31:55 수정 2017-05-15 16: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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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혈은 분만 직후 탯줄에서 나온 혈액이다. 탯줄 혈액에는 조혈모세포가 들어 있어 백혈병, 재생 불량성 빈혈같은 혈액 질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간엽줄기세포도 풍부해 뼈나 연골의 재생과 신경세포, 표피세포 등 조직 재생에도 이용할 수 있다. 쓰임새가 많다보니 아이의 미래를 위해 제대혈을 보관할 수 있는 제대혈 은행을 찾는 부모가 많다.

제대혈은 태어난 직후 보관하기 시작해야 효과가 있어 베이비페어는 물론 키즈페어에서도 제대혈 은행을 찾을 수 있다. 이번 제9회 서울베이비페어에도 업체 2곳이 입점한다. 차병원 제대혈 아이코드와 녹십자 제대혈은 각각 많은 부모들의 선택을 받은 제대혈 은행이다.

아이코드는 제대혈 국내 최다 이식을 자랑하는 차병원그룹이 운영하는 제대혈 은행이다. 줄기세포에 정통한 600여 명의 석박사 연구원이 최첨단 연구 시설을 갖춘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제대혈을 안전하게 보관 및 운영한다. 이번 서울베이비페어에서 아이코드는 보관기간 15년의 '참사랑형'을 비롯해 '기본형', '프리미엄형'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녹십자 제대혈 은행 부스에서는 사전예약 후 상담을 받으면 추가 선물을 증정하며 제대혈 보관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서울베이비페어 현장에서 가입 시 녹십자 VIP 쿠폰도 제공한다.

키즈맘이 주관하고 한경닷컴이 주최하는 제9회 서울베이비페어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사진 : 픽사베이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hankyung.com
입력 2017-05-15 16:31:55 수정 2017-05-15 16: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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