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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우리 아이만 무는 ‘모기’, 이렇게 예방하자

입력 2017-07-20 17:04:12 수정 2017-07-20 1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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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가뭄의 영향으로 모기의 서식지가 메말라 한동안 모기의 공격을 피할 수 있었으나, 최근 무더위와 장마가 이어지면서 모기의 수가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여름 불청객 모기로부터 아이를 지키는 방법과 모기에 물린 후 효과적인 대처방법을 소개한다.

◆ 모기가 아이를 좋아하는 이유

모기는 촉각과 촉수라는 감각 기관을 통해서 냄새를 맡는데 이산화탄소는 10m, 땀 냄새는 20m밖까지 탐지할 수 있다.

아이의 경우 땀을 많이 흘리는데 땀에 포함된 젖산과 아미노산 등 여러가지 대사 부산물이 모기의 감각을 자극해서 모기를 불러 모으게 된다. 또한, 성인에 비해 기초 체온이 높고 신진대사가 활발하기 때문에 모기가 좋아하는 이산화탄소도 활발히 배출된다.이러한 이유로 같이 있는 엄마 아빠보다 아이가 쉽게 모기의 공격을 받게 된다.

◆ 모기에 물린 후 효과적인 대처방법

가장 효과적인 ‘냉찜질’

모기에 물리면 면역반응이 나타나면서 가려움을 느끼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상처를 찬물에 깨끗이 씻고 냉찜질로 부기를 가라앉혀야 한다.

우리 소아 청소년과 이윤정 원장은 “모기에 물리면 면역반응으로 가려움을 느끼게 된다”면서 “모기 물린 곳에 냉찜질하면 모세혈관을 축소해서 부기도 가라앉히고 염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고 조언했다.

상처 절대 ‘긁지 않기’

모기에 물린 후 가장 중요한 것은 긁지 않는 것이다.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긁게 되면 2차 감염의 위험과 함께 색소가 침착이 생기게 된다.

특히 모기에 물린 후 침을 바르거나 손톱으로 열십자’十’ 모양을 만드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침을 바르게 되면 침 속에 있는 포도상구균과 박테리아 등이 상처를 악화시키고 손톱 세균에 의해서 상처가 덧나게 된다.

◆ 효과적인 모기 차단법

청결 유지하기

땀 냄새는 모기가 가장 좋아하는 냄새로 자기 직전에 샤워를 해서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향이 나는 샤워 용품은 오히려 모기를 부르게 되므로 향이 없는 워시제품과 로션을 사용한다.

모기장 이용하기

가장 효과적인 차단 방법은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다. 모기장은 2mm 이하의 촘촘한 그물망과 쉽게 늘어나거나 찢어지지 않는 것을 선택한다.

천연 모기 퇴치제 사용하기

화학성분 없는 계피, 쑥, 허브 등으로 천연 모기퇴치제를 만들어 보자. 계피, 쑥, 라벤더, 민트, 레몬 등은 모기가 싫어하는 대표적인 냄새로 모기를 퇴치하는 데 효과적이다.

잘 말린 허브와 계피 등을 망에 넣어 걸어 놓거나 침구에 아로마 오일을 한 방울 떨어뜨려 사용한다.

류신애 키즈맘 기자 loveu@hankyung.com
입력 2017-07-20 17:04:12 수정 2017-07-20 17:04:12

#13-24개월 , #임신 , #출산 , #헬스 ,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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