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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여름밤, 아이에게 필요한 ‘꿀잠’ 공식 5가지

입력 2017-07-27 16:54:02 수정 2017-07-27 16: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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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모델 이지용,(키즈맘DB)


잠들지 않으려는 아이와 재우려는 엄마의 실랑이는 아이가 있는 집에선 익숙한 광경이다. 더구나 열대야가 지속되는 요즘에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성장기 아이들은 질 좋은 수면을 취해야 두뇌도 키도 쑥쑥 발달하기 때문에 잘 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름밤 아이에게 꼭 필요한 수면의 중요성과 잘 재우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 잠자는 동안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성장기 아이들은 질 좋은 잠을 잘때 성장호르몬이 집중적으로 분비된다. 질 좋은 잠은 단순한 ‘수면’의 시간이 아닌 ‘숙면’을 취한 시간으로 비렘수면(NREM)이라 부른다. 대게 성장호르몬의 80%가 비렘수면 중에 나오며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배출된다.

전문가는 성장호르몬은 깊은 잠을 자는 비렘수면 상태에서 집중적으로 분비되며, 수면 후
1시간 부터 4시간에 걸쳐 나타나기 때문에 밤 9시 이전에 자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얕은 잠을 자는 렘수면(REM)도 아이에게 중요하다. 렘수면 단계에서는 학습된 내용과 중요한 기억을 저장하고 불필요한 정보를 지우는 등 정보처리 과정이 이뤄진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렘수면 시간이 적으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감정 조절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소아 청소년과 이윤정 원장은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성장 발달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면서 “부족한 잠은 낮잠으로 보충하고 아이들 연령에 맞는 수면 시간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키즈맘DB)



◆ 여름밤 꼭 필요한 ‘꿀잠’ 공식 5가지

쾌적한 수면 환경 만들기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쾌적한’ 환경이 뒷받침돼야 한다. 특히 열대야와 습도가 높은 여름밤에는 아이가 쉽게 잠들지 못하므로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 용품을 적절히 활용해서 쾌적한 잠자리를 만들어준다.

숙면을 취하기 좋은 온도는 20~22도 습도는 50% 내외다. 에어컨은 25~26도의 적정 온도를 맞추고 1시간 정도 틀었다 꺼서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만들어준다. 선풍기는 아이에게 바람을 직접 향하게 하지 말고 벽 쪽으로 틀어서 간접바람으로 쐬게 해준다.

규칙적인 수면시간

아이들은 생체리듬이 깨지면 컨디션이 떨어지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은 필수다. 잠드는 시간은 물론 일어나는 시간, 낮잠 자는 시간을 지켜서 수면 리듬을 맞춰주고 너무 많이 자거나 한 번에 몰아서 자지 않게 도와준다.

스마트폰 사용 금지

자기 전 스마트폰을 보게 되면 스마트폰에 나오는 빛과 소리가 뇌를 흥분시켜 수면에 필요한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한다. 수면에 필요한 멜라토닌 호르몬은 어두울수록 왕성하게 분비되므로 자기 전에는 반드시 스마트폰과 빛을 차단한다.

우유 한 잔 마시기

우유 속에는 트립토판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세로토닌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문가는 잠들기 전 우유를 마시면 수면 호르몬 생산을 도와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기

잠이 오지 않는다면 샤워를 해보자. 이때 중요한 것은 물 온도다. 찬물로 샤워하면 체온이 다시 올라가 오히려 덥기 때문에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서 체온이 올라가지 않게 한다.


류신애 키즈맘 기자 loveu@hankyung.com
입력 2017-07-27 16:54:02 수정 2017-07-27 16: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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