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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홈스쿨링 ‘프린트 학습지’ 이렇게 교육하자

입력 2017-11-08 16:52:37 수정 2017-11-08 16: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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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가격에 체계적인 커리큘럼의 학습지를 무제한으로 출력할 수 있다는 장점이 모이면서 ‘프린트 학습지’가 엄마표 홈스쿨링의 대세로 떠올랐다.

프린트 학습지를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됐다는 주부 박혜진(31)씨는 “아이가 둘이라 문제집값이 두 배로 들어 경제적으로 부담됐는데 프린트 학습지를 시작한 뒤 사교육비가 절감했다”며 “값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다양한 과목을 접할 수 있는 프린인트 학습지를 정말 찬양한다”고 말했다.

프린트 학습지의 장점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프린트할 수 있다는 것과 국어, 영어, 수학은 물론 중국어, 한자, 탐구활동, 창의력, IQ·EQ 등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따라서 다양한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학습지를 무제한으로 출력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부족한 부분은 반복해서 문제풀이가 가능하단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문제집의 경우 지웠다 풀었다 반복하면 더러워지고 답이 완벽하게 지워지지 않아 학습의 효과가 떨어지지만, 프린트 학습지의 경우 프린트만 다시 하면 새로운 학습지를 푸는 효과를 준다.

하지만 부모가 선생님이 되어 아이를 지도해야 하고 학습 분량을 지키지 않으면 충분한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아이와 부모에게 맞는 학습법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인터넷 커뮤니티 육아 카페에 글을 올린 한 누리꾼은 “프린트 학습지를 시작한 지 6개월 정도 지났는데 엄마가 선생님이 되어 아이를 가르쳐야 하고 학업 욕심이 과해서 아이와 사이가 점점 안 좋아지는 것 같다”며 “프린트 학습지를 시작하기 전 샘플학습지를 풀어보는 등 미리 체험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글을 남겼다.


부모는 프린트 학습지를 이용하기 전에 효과적인 공부방법을 익히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내 아이의 발달상태를 고려해서 학습지를 선택해야 한다. 특히 영유아시기에는 개월 수에 따라 발달 속도가 다르고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고 내 아이의 발달 상태에 맞는 단계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부모가 학습지 선생님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문제풀이 과정을 이해하고 아이에게 어떤 방법으로 알려줘야 하는지 숙지해야 한다. 대부분 프린트 학습지 홈페이지에 부모를 위한 지도 자료가 함께 올라오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학습지 풀이가 끝나면 아이와 충분히 대화하고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궁금한 점은 없는지 검토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때 아이에게 윽박지르거나 답답해하는 표현은 절대 금물이다.

대부분 부모는 아이가 제대로 따라오지 못하면 한숨을 쉬거나 윽박지르고 “이걸 왜 몰라” 등 부정적인 말을 쏟아내게 되는데 부모의 이러한 태도는 아이의 학습 흥미를 떨어뜨리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어 학습의 흥미와 습관을 길러주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발표한 학습지 이용 가이드에 따르면 “결과에 집중하다 보면 아이들은 금방 학습에 싫증을 느낄지도 모른다”며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류신애 키즈맘 기자 loveu@kizmom.com
입력 2017-11-08 16:52:37 수정 2017-11-08 16: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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