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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치만큼 중요한 ‘유치’ 관리..."치아우식증 예방이 관건"

입력 2017-12-05 14:22:33 수정 2017-12-05 14: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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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치 나오는데 유치 관리 꼭 해야 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큰 오산이다. 유치 관리에 소홀하게 되면 심미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발음, 턱뼈의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개인적인 차이는 있지만 만 36개월이 되면 20개의 유치가 모두 나오는데 영구치가 나오기 전까지 턱뼈 성장과 잇몸뼈, 발음, 음식물 씹기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때문에 유치가 건강하지 못하면 튼튼한 영구치를 기대하기 힘들다.

유치 관리 포인트 치아 우식증 예방하기

특히 ‘충치’라 불리는 ‘치아우식증’은 유치에서 매우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2015년도에는 우리나라 만 12세 어린이가 1명당 약 1.9개의 치아우식증을 경험하고 있었다. 2012년도 1.8개에 비하면 크게 개선되지 못한 수치다.

치아우식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과자와 사탕, 캐러멜, 아이스크림, 빵, 케이크, 단 맛 나는 과일 주스, 말린 과일과 탄수화물 등이다.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당류가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게 중요하다. 어쩔 수 없이 단 음식을 먹게 되면 바로 헹구어 내거나 양치질해야 한다. 또한, 치아 사이에 이물질이 쉽게 끼기 때문에 마지막 양치질할 때는 치실을 이용해서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류신애 키즈맘 기자 loveu@kizmom.com
입력 2017-12-05 14:22:33 수정 2017-12-05 14: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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