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6일 오전 8시 초미세먼지 민감군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으로 2시간 지속되는 경우 민감군 주의보로 분류된다.
서울시는 "실외 활동이나 외출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모바일서울 앱, 대기오염 전광판 등을 통해 시민행동 요령을 숙지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16일 오후 12시 기준으로 통합대기환경지수가 253(매우 나쁨)으로 기록돼 2,3,4회차(11:30~15:30) 운영을 중단했다. 온라인 선결제를 한 고객의 경우 해당 회차에 등록했다면 자동취소돼 2~3일 뒤 환불 처리될 예정이다.
통합대기환경지수 '매우 나쁨'은 심장병, 천식환자, 어린이들에게 바깥활동 자제를 당부하는 수준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1-16 14:04:00
수정 2018-01-29 13: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