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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 초등학교 예비소집 불참자 소재 파악 중

입력 2018-01-22 10:38:53 수정 2018-01-24 1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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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서울지역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예비 초등학생 중 신입생 예비소집에 불참했으며 아직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505명의 아동을 찾기 위해 학교, 주민센터와 경찰이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8일 진행된 공립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1만2173명의 소재를 확인, 1만1649명에 대해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 중 소재가 미확인된 505명 가운데 502명은 학교, 주민센터가 연계해 아동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나머지 3명은 경찰이 나선 상태다. 교육청이 경찰에 접수한 아동은 22명이었으나 19명은 확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교육청은 "예비소집 불참 아동 중 학대나 범죄 정황은 아직까지 포착된 바가 없다"며 "아직 소재불명인 아동 대부분은 이중국적자로 국적을 보유한 다른 국가로 갔거나 미인정 외국 유학을 떠난 경우로 파악된다. 경찰에 소재파악을 요청한 아동을 제외한 소재불명 아동들은 이달 말까지 소재가 파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1-22 10:38:53 수정 2018-01-24 1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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