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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일자목증후군' 30만명 증가, 연평균 2.4%올라···

입력 2018-02-26 11:50:40 수정 2018-02-26 11: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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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일자목증후군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며 현재 30만명에 이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목증후군은 앞으로 목을 길게 빼는 자세 때문에 정상적인 경추만곡인 ‘C’ 자 형태의 경추 정렬이 소실되어 생기는 증상.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1~2016년 일자목증후군 질환으로 진료 받은 전체인원은 20112397천 명에서 20162696천 명으로 늘어 연평균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6년 기준, 총 진료인원은 남성 1163천 명, 여성 1533천 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3배 많았다. 인구 10만명당 환자도 여성 66069, 남성 4559명으로 여성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643천명(23.8%)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40565천명(21.0%), 30412천명(15.3%), 60398천명(14.8%) 순이었다. 중년 50대 환자가 가장 많은 이유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이장우 교수는 잘못된 자세와 동작이 원인이 되는 일자목증후군은 기간 잘못된 자세가 지속돼 골격의 변형을 일으켜 나이가 들면서 증가하게 된다말했다.

한편, 나이가 들면서 목 주변 근육의 근력이 약해지며 척추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던 것과 달리 근래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 되면서 발생 연령이 점차 젊어지고 있다.

일자목증후군 질환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시 목 부위 통증뿐 아니라 두통이나 어깨 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고, 나이가 들면 구조물들의 비가역적 변화를 야기하고 통증은 더 심해질 수 있다. 또한 목 척추나 디스크 등의 퇴행성 변화를 초래하여 추간판탈출증이나 심한 경우 경추척수증과 같은 신경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바른 자세를 잘 유지해야 한다.

일자목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목척추의 정상 만곡을 유지하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등뼈의 과도한 후만과 둥근 어깨 자세의 교정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하기 때문에 어깨를 편 자세를 함께 유지한다.

또 둥근 어깨 자세로 인해 흉근이 짧아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양쪽 어깨를 벌려 흉곽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 역시 중요하다. 이때 10~15초 정도 충분히 해줘야 한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장시간 이용하기 때문에 바르게 사용해야한다.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할 때는 모니터는 팔을 뻗으면 닿을 정도의 거리에 오도록 놓고, 앉은 자세에서 눈이 모니터의 중앙에 오도록 모니터 높이를 높여야 하며,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에는 목이 과도하게 구부러지지 않도록 몸과 스마트폰 사이의 거리를 늘려야 한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입력 2018-02-26 11:50:40 수정 2018-02-26 11: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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