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오수봉)는 2018년부터 '셋째 아 출산가정'에 대하여 소득과 무관하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1억 2천여만 원의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하여‘셋째 아 출산가정’의 정부지원 바우처 금액에 대해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7년도 셋째 아 출산가정의 이용자가 38명으로 사업 시행시 지원 대상자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본 사업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으로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하여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며 건강관리사 양성을 통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 보건소 모자보건실(031-790-504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