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마포구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에서 오는 16일 어린이책축제 <책토끼와 책으로 놀장>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해보며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 된 행사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책 놀이터, 어린이에게 꼭 맞는 책을 처방해주는 북닥터 프로그램,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그림자야 놀자>와 영화상영, 그 외에 보드게임, 비눗방울 놀이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가 직접 좋아하는 책과 장난감 등을 판매해 보는 벼룩시장인 '책토끼시장' 에서 어린이 셀러로 참가할 만 7세에서 12세까지의 어린이를 모집하고 있다. 접수기한은 6월 14일까지로 참가비는 5천원이다.
한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와 함께 오후 4시부터 야외에서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주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나들이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입력 2018-06-07 17:50:11
수정 2018-06-07 17: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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