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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공급 업체 추가 모집

입력 2018-06-19 13:24:21 수정 2018-06-19 13: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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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5월부터 추진 중인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의 전국적 확대 시행을 위해 과일 간식을 안전하게 공급할 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다음달 3일까지 15일간의 공고 기간을 거쳐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가공 적격업체를 선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부터 추진 중인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 시범사업의 전국적 확대 시행에 대비하는 차원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아나나스푸드, ㈜삼신, ㈜본프레쉬, 회오리유한회사, 삼계농업협동조합, ㈜푸드팩토리, 동안동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 7곳을 1차로 선정했다.

자격 기준은 1차때와 동일하다. 공고일 이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HACCP) 적용업소의 인증을 갖고 있어야 한다.

정부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결과를 반영한 운영제안서 발표심사 합산 점수가 70점 이상인 업체를 적격업체로 정해 다음달 31일께 고시하면 지방자치단체가 계약을 맺은 뒤 관내 초등돌봄교실에 과일간식을 공급하게 된다.

정부는 지난달 4일 충북 영동군 영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상반기에 148개, 연내 전국 6054개 초등돌봄교실 어린이 24만여 명에게 친환경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과일을 간식으로 주 1회 제공할 예정이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입력 2018-06-19 13:24:21 수정 2018-06-19 13:24:21

#농식품부 , #초등 , #과일 , #간식 ,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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