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을 끊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현상 때문에 고기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는 황제 다이어트도 세간의 화제가 됐었다.
하지만 탄수화물은 생활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내는 중요한 영양 성분이므로 탄수화물이 전혀 없는 식생활보다는 건강한 식단을 실행해야 한다.
똑똑하게 탄수화물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문제가 되는 중성지방으로 전환되지 않고 에너지원으로만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당장 좋은 탄수화물만을 섭취하기 어려운 여건이라면 해로운 탄수화물에 우선순위를 매기고 점차 양을 줄여나가는 방법도 있다.
해로운 단백질에는 대표적으로 흰 빵, 시리얼, 감자 칩이 있다.
흰 빵은 혈당지수(G.I) 지수가 약 90~90으로 높은 편이다. 혈당지수는 음식물 속 탄수화물이 몸 안에 흡수되는 정도를 말한다. 보통 살이 찌는 음식은 혈당지수가 높다. 탄수화물을 줄인다면 흰 빵처럼 정제된 탄수화물을 먼저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밀가루로만 만든 빵보다 섬유질이 풍부한 통곡물빵을 추천한다.
시리얼은 바쁜 아침에 허기를 달래기 좋은 음식이다. 칼로리가 높지 않기 때문에 더 인기가 많지만 시리얼에는 많은 양의 당분이 함유돼 있다. 가능하면 오트밀 혹은 인슐린 수치를 올리고 혈당 수치를 내리는 시나몬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감자 칩은 주전부리로 손이 많이 가는데 기름에 튀겼기 때문에 다량의 나트륨이 포함돼 있다. 철분이 많은 감자는 다이어트 부작용인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줘 무조건 피해야 하는 음식은 아니다. 감자는 튀김보다는 찐 것이 좋으며, 말린 채소 칩으로 대체하는 것도 방법이다.
반면, 좋은 단백질은 근육 형성을 돕는다. 근육 증강을 위해서는 체중 1kg당 1.5~2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닭가슴살이 있다. 100g당 약 23g의 단백질이 포함돼 있어 하루 약 4덩어리의 닭가슴살만으로도 하루 권장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굽네 훈제 닭가슴살'은 국내 신선육에 최적화된 훈연의 조합으로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100g씩 소포장돼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굽네 닭가슴살 후랑크'는 국내 신선육을 사용해 만든 제품으로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닭가슴살만 먹기 지겨운 다이어터에게 제격이다. 다시마 첨가물도 들어가 풍미를 더했다.
사진 : 굽네몰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