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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사망' 화곡동 어린이집, 피해 원생 5명 추가 확인

입력 2018-07-27 13:27:53 수정 2018-07-27 13: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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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화곡동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영아 사망 사건의 아동학대 피해 어린이가 총 5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27일 아동학대치사 사건과 관련해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동료 보육교사들에 대한 진술을 종합한 결과 구속된 보육교사 김모(59·여)씨가 원생 5명을 지속적으로 학대한 혐의가 확인됐다.

김씨는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 된 원생 A군에게 이불을 덮고 몸을 누르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일 구속됐다.

김씨는 숨진 A군을 포함한 보육원생 5명을 재우는 과정에서도 이와 같은 학대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가로 CCTV 자료를 분석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입력 2018-07-27 13:27:53 수정 2018-07-27 13: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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