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어린이와 부모 연구모임'이 경기 안산시의회 연구단체로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연구모임에 공동 참여하는 시의원은 김동수, 이기환, 이경애, 현옥순, 김태희 의원이다.
연구내용은 영유아 및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성장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돕고, 어린이와 부모 친화적인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부모·전문가와 의견을 나누는 것 등이 있다.
이 연구모임은 앞으로 어린이 체험활동 박물관 건립과 관련 조례 제정 등 다양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안산은 젊은 도시로 영유아 12세 이하 어린이가 7만 여 명이며 이는 전체인구의 10% 정도에 이른다.
하지만 그동안 어린이 체험활동 기회 제공과 엄마아빠가 함께 하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안산이 어린이와 부모 친화적인 도시인가?'라는 주제로 어린이, 엄마아빠, 전문가 등과 함께 간담회와 공청회를 진행한다.
또한 엄마·아빠 설문조사와 조례 제정을 통해 어린이 체험활동 박물관을 설치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 : 안산시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