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문래동5가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한다.
구는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문래동5가 인근 공영주차장 부지에 15억원을 들여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축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문래동 제2어린이집(가칭)은 지하 1층~지상 2층에 전체면적 478㎡으로 세워진다.
어린이집 내부는 △보육실 △원장실 △교사실 △유희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앞마당에는 텃밭을 조성해 아이들이 자연과 한층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건물 옥상에는 조경시설과 놀이터를 설치한다.
수용인원은 0세부터 5세까지 총 85명의 정원을 수용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쓴 결과 현재 65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중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을 계속 확충할 것”이라며 “질 좋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