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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여성 청소년 전용 쉼터' 건립

입력 2018-08-30 09:49:03 수정 2018-08-30 09: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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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여성 청소년 전용 쉼터를 세운다.

시는 지난 29일 청소년쉼터설치촉구위원회와 시립 여성 청소년 전용 쉼터 건립 협약을 맺었다.

매주 금요일 상가밀집지역인 합성동에서 밥차 봉사활동을 하는 청소년쉼터설치촉구위원회는 가출 여성 청소년들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시에 쉼터 설립을 제안했다.

합성동 상가밀집지역 인근에 오는 2020년 3월까지 2층 건물로 지을 예정인 쉼터는 9~24세 여성만 이용할 수 있다. 입소한 후에는 3개월 동안 머물 수 있고 2번까지 연장할 수 있다.

여성 청소년은 쉼터에서 묵으면서 공부를 하거나 직업훈련 등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내년 예산에 쉼터 건립예산을 확보해 건립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8-30 09:49:03 수정 2018-08-30 09:49:03

#여성 ,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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