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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즈 만큼 즐거움 선사하는 '바나나 크런치'

입력 2018-09-15 08:21:00 수정 2018-09-15 0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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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 맛도 좋지만 다른 측면에서도 장점이 많아 사랑받는 과일이다. 우선 100g당 92kcal로 칼로리가 높아 필요한 열량과 영양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또한 당분을 다량 함유했고 산이 적어 소화하기 쉽다. 이 외에도 ▲칼륨 ▲마그네슘 ▲미네랄 ▲카로틴 ▲비타민 A▲비타민 C가 풍부하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위장이 안 좋은 환자에게는 치료 식품, 아기에게는 이유식 역할도 한다. 바나나의 껍질과 과육 사이에 보이는 흰 물질은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인데 이 성분은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돕고 장의 움직임을 안정시켜 준다. 프럭토올리고당이라는 성분은 대장을 자극해 변비 증상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에 변비인 경우에는 슈가 스팟이 많은 충분히 익은 바나나를, 묽은 경우에는 바나나의 양끝에 연둣빛이 있는 조금 덜 익은 바나나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렇게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바나나를 조금 특별하게 즐길 레시피가 있어 소개한다. 바나나 크런치다. 특별한 날에 준비하면 시선을 끌 수 있고, 일상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만들어볼 수 있겠다.

▲바나나 크런치

재료
바나나 3개, 크림치즈 50g, 커피쿠키 8개, 헤이즐넛 5개, 땅콩 5개, 아몬드 5개, 코팅용초콜릿 50g, 장식용 금박

만드는 법


1. 바나나의 껍질 윗부분만 제거해 과육의 가운데 부분을 한 스쿱 떠낸다.


2. 비닐팩에 커피쿠키를 담고 방망이로 두들겨 잘게 부신다.


3. 크림치즈를 부드럽게 풀고, 커피쿠키와 바나나를 고루 섞어 볼 형태로 만들어 냉동고에 30분간 굳힌다.


4. 중탕한 초콜렛에 굴린 후 다진 견과류를 입혀 완성한다.


5. 스쿱으로 퍼낸 자리에 위치해 두고 식용 금박으로 장식한다.

자료 제공 : 만나몰 / 푸드 스타일링: 김희은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9-15 08:21:00 수정 2018-09-15 08:21:00

#크런치 , #바나나 ,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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