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산전관리가 취약한 청소년 산모에게 임신·출산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사업으로, 소득 재산에 상관없이 '임신확인서'상 임신확인일 기준 만 18세 이하 청소년 산모라면 임신 1회당 1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되며 수령 후부터 임신확인서에 명시된 분만예정일 이후 6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산부인과 병·의원, 한의원, 조산원에서 임신 및 출산과 관련해 진료 받은 본인부담 의료비에 대해 입원·외래진료비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하다.
신청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www.socialservice.or.kr)에서 온라인 신청 후 임신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구비서류를 사회보장정보원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사진: 고양시청)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8-09-25 09:00:00
수정 2018-09-25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