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 5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예방교육은 최근에 벌어지는 어린이집 아동학대와 안전사고 등과 관련해 보육교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진주시와 국제 영유아 재난안전융합 학회에서 공동 주최한 교육으로 어린이집 차량사고 및 영아 돌연사 예방, CCTV 관련 아동학대 예방,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등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과 현장에서 사건 발생 시 대처 요령도 알렸다.
조규일 시장은 "보육교직원들은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진주시는 아이가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