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은 야식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기름에 튀기는 조리법 때문에 칼로리가 높은 음식으로 분류된다. 이로 인해 치킨을 먹은 다음 날이면 소화가 잘 안 되거나 몸이 부어서 힘들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오븐구이 치킨은 오븐에서 구워 맛이 담백하면서도 후라이드 치킨보다 열량이 낮아 부담이 덜하다.


오븐구이 치킨은 담백하다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치킨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오븐구이 치킨은 담백한 맛 덕분에 음식을 다 먹고 나서 깔끔한 끝맛을 느낄 수 있으며 더부룩함까지 줄일 수 있다. 요즘은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고온의 열기로 조리하는 에어프라이어가 주목을 받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조리 방법에 대한 관심이 옮겨간 셈이다.


오븐구이 치킨은 저칼로리다
트랜스 지방을 줄여 칼로리가 적은 것이 오븐구이의 가장 큰 장점이다. 한국소비자원 치킨 품질비교시험 결과에 따르면 지방 함량이 낮은 굽네치킨의 치킨은 열량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치킨에 함유된 단백질은 굽네 오리지날이 가장 많아 저지방 고단백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먹는 순간뿐만 아니라 먹은 후에도 기분이 좋아지는 치킨을 즐기기 위해서는 칼로리가 관건이다. 치킨을 더욱 건강하게 섭취하려면 나트륨 배출 기능이 있는 토마토, 당근, 양파 등과 함께 먹는 것이 좋고 열량과 지방을 덜 섭취하기 위해 튀기는 것보다 굽는 조리 방식을 선택하면 도움이 된다.


오븐구이 치킨은 활용도도 높다
치킨 한 마리를 주문하고 한 번에 다 먹지 못해 남기는 경우가 있다. 치킨 한 마리를 알차게 먹으려면 남은 치킨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오븐구이 치킨은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데우기만 해도 좋으며 밥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는 굽네 갈비천왕은 치킨과 밥을 함께 비벼먹는 치밥으로도 인기가 있다. 여기에 치킨무를 함께 넣고 볶아 먹는 갈비천왕 각무 볶음밥과 파채를 올린 갈비천왕 비빔국수도 눈여겨 볼만한 활용 예다.

사진출처: 굽네치킨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