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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같은 고등학교 다니는 교사 전국 900명

입력 2018-11-15 13:45:11 수정 2018-11-15 13: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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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교사가 전국적으로 9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15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자녀와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교사는 전국 고등학교 521곳, 900명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지역이 100곳, 19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은 54곳, 73명이었다.

또 자녀와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교사는 사립고가 348곳으로 공립고 173곳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시도교육청은 자녀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교사에게 전보를 권고하고,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에 부모 교사를 배치하지 않도록 인사관리 규정을 개정하는 등의 대책을 내놨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입력 2018-11-15 13:45:11 수정 2018-11-15 13: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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